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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솔희, "내가 바로 2005년 유망주"


 

"내년에는 더 멋진 모습 보여드릴게요."

SBS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의 정솔희가 2005년을 빛낼 유망주로 확실히 인정받았다.

그는 22일 천정명, 남궁민, 김지완, 이기용, 이지현 등 다른 신세대 스타들과 함께 SBS '야심만만' 신년 특집을 촬영했다.

'2005년 주목 받을 만한 신인들' 특집으로 진행되는 이번 녹화에서 그는 '소개팅 나가서 상대가 마음에 들지 않을 때의 대처 방법'과 '내 남자친구, 이럴 땐 정말 귀찮다!'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활발하고 솔직한 성격을 가진 정솔희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특유의 재치를 뽐내 시청자들에게 더욱 자신을 각인시키겠다는 각오다.

2004년은 신인 정솔희가 얼굴을 알린 해였다면 2005년에는 진짜 연기자로 한발짝 더 성장하고 싶은 것이 그의 마음이다.

O형 답게 매사 적극적이고 활동적인 그는 앞으로 드라마와 영화를 가리지 않고 연기할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달려갈 생각이다.

로맨틱 코미디도 좋아하고 액션물에도 출연해보고 싶지만 감정몰입이 필요한 멜로물에는 좀 더 나중에 도전할 생각이다. 연기력을 좀 더 연마한 후 정말 잘 할 수 있을 때 시도해 보겠다는 것이다.

함께 멜로 연기를 해보고 싶은 상대가 연기파 배우 설경구라는 그는 평소에도 개성과 연기력을 고루 갖춘 연기자들를 좋아한다. 특히 고두심은 그가 꿈꾸는 이상형의 연기자다.

"영화 '인어공주'를 보고 완벽하게 그 인물에 동화되는 고두심 선생님의 연기에 큰 감동을 받았어요. 정말 그 인물이 살아있는 느낌을 받았어요. 시간이 한참 걸리더라도 언젠가 꼭 그런 경지에 오르고 싶어요."

또한 영화 '미술관 옆 동물원'의 심은하 같은 연기도 욕심이 나는 역할로 꼽았다. 이제 연기 인생의 걸음마를 시작했지만 '진짜 배우'가 되겠다는 결심 하나만큼은 끝까지 갖고 가겠다는 정솔희의 의욕적인 발걸음이 경쾌해 보인다.

조이뉴스24 /배영은 기자 youngeu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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