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 앙제전 '멀티골' 보르도 시즌 첫 3연승 힘 보태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황의조(29, 보르도)가 멀티골로 제몫을 톡톡히했다. 보르도는 24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보르도에 있는 누보 스타드 드 보르도에서 2020-2021시즌 프랑스 리그앙(1부리그) 앙제와 21라운드 홈 경기를 치렀다.

황의조는 앙제전에 선발 출전했고 골맛을 봤다. 유럽 무대 진출 후 한 경기 첫 멀티골로 펄펄 날았다. 보르도는 황의조의 활약 속에 앙제에 2-1로 이겼다. 황의조는 이날 팀 득점을 모두 책임졌다.

황의조는 이날 시즌 4, 5호골을 넣었고 직전 경기인 니스전(18일)에 이어 두 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했다. 또한 지난 10일 로리랑전 도움을 포함해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달성했다.

프랑스 보르도에서 뛰고 있는 황의조가 24일(한국시간) 열린 2020-2021시즌 앙제와 홈 경기에서 시즌 4, 5호골을 넣었다. 보르도는 이날 황의조의 활약 속에 앙제에 2-1로 이겨 시즌 첫 3연승으로 내달렸다. [사진=뉴시스]

황의조는 앙제를 상대로 원톱 스트라이커로 나섰다. 그는 전반 8분 문전 혼전 상황에서 선제 골 주인공이 됐다. 상대 수비수 몸에 맞고 흐른 공을 황의조가 잡아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좋은 흐름은 이어졌다. 황의조는 3분 뒤 다시 골을 넣었다. 전반 11분 야신 야들리가 보낸 패스를 받아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상대 수비수를 제친 뒤 이번에는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다시 한 번 흔들었다.

앙제도 반격했다. 전반 39분 앙젤로 풀지니가 페널티 아크 왼쪽 부근에서 찬 오른발 프리킥이 그대로 보르도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그러나 보르도는 후반 상대 반격을 잘 막아내며 승수 하나와 승점3을 손에 넣었다.

앙제는 골대 불운과 보르도 골키퍼 브누아 코스틸 선방에 막혔다, 후반 3분 바호켄이 시도한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왔고 후반 14분 사다 티웁이 시도한 슈팅은 코스틸이 막았다.

황의조는 후반 35분 오른발 슈팅으로 해트트릭을 노렸으나 상대 골키퍼가 잘 잡았다. 황의조는 후반 36분 아마두 트라오레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먼저 나왔다. 보르도는 이날 승리로 올 시즌 개막 후 첫 3연승을 기록했다.

9승 5무 7패(승점32)로 리그 7위로 올라섰다. 반면 3연패에 빠진 앙제는 9승 3무 9패(승점30)가 되면서 10위로 내려갔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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