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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삽시다' 김청 "막내는 평생 처음, 마냥 좋진 않았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김청이 '같이 삽시다' 막내로 합류한 소감을 전했다.

1일 오후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박원숙과 혜은이, 김영란, 김청이 참석해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김청은 이번 시즌에 새롭게 합류, 막내로 활약하게 됐다.

1일 오후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김청이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KBS2]

김청은 "제 평생 막내는 처음이다. 처음에는 마냥 좋을 줄 알았더니, 어리광만 피운다고 되는 것이 아니더라. 해야 할 것들이 많다. 막내였던 (김)영란이 언니가 당한 것만큼 많이 부렸다"라고 말했다.

앞선 시즌에서 막내로 활약했던 김영란은 "(막내가) 해야할 것들이 많다. 언니들 눈치도 살펴야 하고 적당히 어리광도 부려야 하고, 부엌에서 반찬도 만들어야 한다. 김청이 들어오니 마음이 홀가분하다"라고 만족감을 표했다.

혜은이는 "정말 깜짝 놀랐다. 음식을 정말 잘한다. 영란 씨에게 아첨을 하면서, 김청이 같이 하니 금상청화다"라고 말했다. 김청은 "할줄 아는 게 많으면 고생이라고 했다. 마치 제가 주방이 제 일인 것처럼, 언니들이 기대를 한다. 주부 습진이 생길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원숙은 "김청이 똑부러진다. 영란이는 속을 썩이고 인내심과 도를 닦에 만든다. 동생들과 어우러졌다. 매일매일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른다"고 말해 멤버들의 케미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화려했던 전성기를 지나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 중인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관찰 예능에서 전혀 볼 수 없었던 '중장년 여성'의 이야기란 점, 1인 가구의 노후 문제 대안을 제시했다는 점 등은 새로운 패러다임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같이 삽시다'는 2월 1일 저녁 8시30분 첫방송 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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