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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시즌 준비 스타트…3일 미국 출국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류현진(33, 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본격적으로 2021시즌 준비에 나선다.

류현진의 국내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에이스펙코퍼레이션은 "(류현진이)오는 3일 오전 9시 45분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한다"고 1일 밝혔다.

류현진은 지난 시즌 종료 후 귀국한 뒤 휴식과 개인 훈련을 하며 컨디션을 조절했다. 그는 메이저리그(MLB) 스프링캠프를 앞두고 미국으로 건너가 토론토 소속으로 맞는 두 번째 시즌을 맞는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두 번째 시즌을 맞는 류현진이 2021시즌 준비를 위해 3일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한다. [사진=뉴시스]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두 번째 시즌을 맞는 류현진이 2021시즌 준비를 위해 3일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한다. [사진=뉴시스]

류현진은 2019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었고 LA 다저스에서 토론토로 유니폼을 바꿔입었다. 그는 이적 첫 해인 2020년 토론토에서 1선발 노릇을 톡톡히했다.

메이저리그는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단축 시즌(60경기)으로 열렸다. 류현진은 12경기에 나와 67이닝을 소화했고 5승 2패 평균자책점 2.69를 기록했다.

류현진은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서 KE035편을 통해 출국한다. 에이스팩펙코퍼레이션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그동안 출국 시 현장을 찾은 취재진과 간단하게 진행했던 짧은 인터뷰를 이번에는 마련하기 어렵다"면서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토론토를 비롯한 메이저리그 30개 팀 스프링캠프는 23일 일제히 시작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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