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2021시즌 첫 상대 양키스…MLB 4월 2일 '플레이볼'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3시즌 연속 개막전 선발 등판에 도전한다. 류현진(34,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올 시즌 첫 상대가 결정됐다.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은 12일(이하 한국시간) 2021년 정규시즌 일정을 확정해 발표했다. 토론토는 오는 4월 2일 뉴욕 브롱스에 있는 양키스타디움에서 뉴욕 양키스와 시즌 개막전을 갖는다.

또한 이날 토론토를 포함한 MLB 30개팀 모두 시즌 시작을 함께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메이저리그에서 전 구단이 동시에 개막전을 펼치는 건 지난 1968년 이후 올해가 처음이다.

메이저리그 토론토에서 뛰고 있는 류현진이 1일(한국시간) 열린 탬파베이와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 2차전에 선발 등판해 1.2이닝 동안 7실점하면서 페잔투수가 됐다. 토론토는 시리즈 전적 2패로 탈락했고 올 시즌 일정을 모두 마쳤다. [사진=뉴시스]

팀내 1선발 임무를 맡고 있는 류현진은 부상이나 감독 결정 등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양키스와 시즌 개막전 선발 등판이 유력하다. 그렇게된다면 류현진은 3시즌 연속 개막전 선발투수가 된다.

그는 LA 다저스 시절인 지난 2019년 개막전에 선발 등판했고 토론토 이적 첫 해인 지난 시즌에도 개막전 선발투수가 돼 마운드 위로 올라갔다.

지난해 월드시리즈 우승팀 다저스는 콜로라도 로키스와 개막전을 치른다. 김광현(33)의 소속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신시내티 레즈와 개막전에서 만난다. 김광현은 류현진과 달리 개막전 또는 개막 3연전 시리즈 등판 여부는 아직은 시기상조다.

세인트루이스는 신시내티와 개막전을 치른 뒤 마이애미 말린스와 3연전이 예정됐다.

김하성(26,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메이저리그 데뷔전 상대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유력하다. 샌디에이고는 4월 2, 3일 샌프란시스코와 개막 2연전을 치른다.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에서 뛰고 있는 김광현이 20일(한국시간) 열린 피츠버그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그는 5.1이닝 동안 6피안타(2피홈런) 4실점했다. [사진=뉴시스]

최지만(30, 탬파베이 레이스)은 4월 2일 마이애미와 원정 개막전을 갖는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올해 팀당 162경기를 정상적으로 소화하는 걸 목표로 뒀다. 메이저리그는 지난해 파행 운영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피와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선언으로 스프링캠프기 중단되고 시범경기도 취소됐다.

정규리그도 7월 말 개막해 팀당 60경기만 치르는 단축 시즌이 됐고 올스터전도 열리지 못했다. 올 시즌 올스타전은 7월 14일로 잡혔고 미국 조징주 애틀랜타에 있는 선트러스트 필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선트러스트 필드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홈 구장이다.

또한 지난 시즌 코로나19로 열리지 못한 꿈의 구장(Field of Dreams) 매치도 8월 13일로 잡혔다. 해당 경기는 미국 아이오와주 다이어스빌 옥수수밭에 지어진 야구장에서 열리고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양키스가 맞대결한다.

메이저리그 탬파베이에서 뛰고 있는 최지만이 29일(한국시간)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 원정 경기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탬파베이는 마이애미에 이겨 3연승으로 내달렸다. [사진=뉴시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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