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윤정, '펜트하우스' 불법다운로드 의혹 사과 "부끄럽고 죄송"(전문)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안무가 배윤정이 드라마 불법 다운로드 사실을 인정하며 사과했다.

배윤정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SBS '펜트하우스' 불법 다운로드 경위를 설명하며 사과했다.

배윤정은 "남편이 모바일로 TV 다시보기를 검색하다 관련 정보가 게시된 사이트에 접속, 불법 사이트라는 걸 인지하지 못한 채 TV에 연결해 스트리밍으로 보게 됐다"며 "같은 업계 사람으로서 신중하지 못한 행동에 부끄럽고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어 배윤정은 "앞으로는 절대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주의하겠다.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배윤정은 최근 남편과 SBS '펜트하우스'를 시청하고 있는 동영상을 게재했다. 하지만 동영상 하단에 중국어 자막이 있는 점을 두고 일각에서 불법 다운로드 시청 의혹을 제기했고, 배윤정은 이를 인정하며 사과문을 게재했다.

아래는 배윤정 인스타그램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안무가 배윤정입니다.

최근 인스타에 게재된 게시물 중 드라마 불법 다운로드와 관련된 내용에 있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경위는 남편이 모바일로 TV 다시보기를 검색하다, 관련 정보가 게시된 사이트에 접속하였고 불법 사이트라는 걸 제대로 인지하지 못한 채 TV에 연결하여 스트리밍으로 보게 된 부분을 촬영하고 올리게 되었습니다.

관련자 분들 및 모든 분들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같은 업계의 사람으로서 더 신중하지 못한 행동에 부끄럽고 죄송한 마음입니다.

앞으로는 절대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주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