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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마비앤에이치, 올해 수출 본격화…지금이 가장 싸다-하나금투


[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19일 콜마비앤에이치에 대해 올해 중국 수출이 본격화될 것으로 현 주가 수준은 바닥이어서 저가매수가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8만5천원을 모두 유지했다.

콜마비앤에이치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45.8% 증가한 1천571억원, 영업이익은 31.5% 확대된 264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영업이익의 경우 하나금융투자 전망치 250억원에 부합하는 수치다.

콜마비앤에이치의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17.1% 증가한 7천107억원, 영업이익은 21.9% 확대된 1천330억원으로 각각 전망됐다. 중국 수출이 본격화되면서 실적 향상도 기대된단 평가다.

심 연구원은 "중국에서 애터미 판매가 본격화 되면서 콜마비앤에이치의 전사 실적을 견인할 것"이라며 "중국 수출액은 전년 대비 112% 성장한 1천500억원 수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러면서 "중국 수출 고성장에 힘입어 회사의 수출 비중도 지난해 31%에서 올해 38%로 상승할 것"이라며 "연구개발(R&D) 능력 및 영업 네트워크 감안 시 국내 매출 성장은 시장 성장을 큰 폭 상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콜마비앤에이치의 현 주가는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15배에 거래되고 있다. 심 연구원은 "현 주가 수준이 바닥이라는 데엔 이견이 없다"며 "높은 해외사업 확장 가시성 감안 시 저가 매수가 유효한 시점"이라고 판단했다.

한수연 기자 papyru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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