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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신애, 수진 학폭 부인 저격? "내 이름, 네 입에 담지마"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서신애가 (여자)아이들 수진(본명 서수진)의 학폭 의혹 부인 후 또 다시 의미심장한 게시물을 남겼다.

서신애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미국 가수 빌리 아일리시의 노래 'Therefore I Am' 재생 화면을 캡처해 올렸다. 이 곡에는 "난 네 친구가 아니야", "넌 네가 특별한 사람인 줄 알겠지", "내 예쁜 이름은 네 입에 담지마" 등의 가사가 담겨져 있다. 이에 이 가사가 수진을 향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여자)아이들 수진이 학폭 의혹을 전면 부인한 가운데 서신애가  또 의미심장한 글을 게재했다.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서신애 인스타그램]
(여자)아이들 수진이 학폭 의혹을 전면 부인한 가운데 서신애가 또 의미심장한 글을 게재했다.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서신애 인스타그램]

앞서 지난 21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수진에게 학창시절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폭로글이 게재돼 논란이 일었다. 또 수진이 동창인 배우를 괴롭혔다는 글도 등장했다. 이 배우는 서신애로 알려졌다. 수진과 서신애는 와우중학교 출신이다.

하지만 수진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사실이 아니"라며 학폭 의혹을 부인했다. 이에 서신애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None of your excuse"(변명은 필요 없다)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후 수진은 "학창시절 눈에 띄는 아이였고 늘 나쁜 소문이 따라다닌 것도 맞다"고 하면서도 온라인상에 제기된 모든 학폭 의혹을 직접 부인했다. 동시에 "서신애 배우와는 학창시절 대화를 나눠본 적도 없다. 이분께도 이 일로 피해가 간 거 같아 죄송하다"고 밝혔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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