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현대건설 구단 홈 경기 대행사 직원 양성 판정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정규리그 마지막 6라운드에 들어간 2020-21시즌 도드람 V리그는 최근 무거운 분위기다. 이달 초 논란이 시작된 V리그 선수들의 중, 고교 시절 학교폭력 논란이 여전히 진행형인 가운데 이번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남자프로배구 KB손해보험 미들 블로커(센터) 박진우가 지난 22일 V리그 국내 선수로는 처음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어 24일에는 구단 사무국 직원이 진단 검사 결과 추가 양성 판정받았다.

이런 가운데 이번에는 여자프로배구 현대건설 홈 경기 운영 및 행사를 맡고 있는 대행사 직원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여자프로배구 현대건설의 홈 코트 수원체육관에서 경기 운영 등을 대행하는 업체 직원이 코로나19 진단 2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대건설 선수단은 25일 전원 진담 검사를 받았다. 이 결과에 따라 26일 같은 장소에서 열릴 예정인 KGC인삼공사전 성사 여부가 결정된다. 사진은 현대건설과 한국전력(남자부) 홈 코트인 수원체육관 전경. [사진=발리볼코리아닷컴]

한국배구연맹(KOVO)는 "현대건설 배구단 구단 운영 대행사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에 따라 해당 관계자의 동선 및 역학조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26일 수원체육관에서 KGC인삼공사와 홈 경기를 치른다.

두팀 모두 '봄배구' 진출에 실날 같은 희망을 아직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이날 패한 팀은 사실상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이 사라진다.

KOVO는 "코로나19 대응 매뉴얼에 따라 역학 조사관 조사 결과 접촉자 범위가 리그 진행에 지장이 없을 시에는 내일(26일) 여자부 경기를 정상 진행한다"고 밝혔다.

KOVO에 따르면 방역 관계 당국은 역학 조사 기준으로 검사일(24일) 이틀 전인 22일부터 해당 확진자 동선을 확인하고 있는 중이다. 현대건설의 가장 최근 경기인 20일 경기(IBK기업은행전) 와는 무관하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현대건설 구단은 선제적인 조치로 선수단과 코칭스태프에게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도록 했다.

구단 측은 "25일 오전부터 검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구단 사무국 직원들은 22일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았고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KOVO는 "내일(26일) 발표되는 역학 조사관 조사 결과와 현대건설 선수단 코로나19 검사 결과를 최종 확인해 26일 경기 진행 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현대건설 대행사의 경우 21일 최초 확진자가 나왔다. 그러나 해당 양성 판정자는 20일 홈 경기장에는 오지 않았다. 대행사 직원들은 21일 진단 검사를 실시해 재검사 판정이 나온 한 명을 제외하고 음성 판정을 받았다.

재검 판정 직원은 이틀 간 자가격리(재검 판정의 경우 48시간 경과 후 다시 검사를 받는다) 후 24일 2차 검사를 받았고 25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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