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민규, 장애인 학폭 부인 "불편함 끼쳐 죄송, 활동 일시중단"


[아이뉴스24 이도영 기자] 세븐틴 민규 측이 학교폭력(학폭) 의혹 중 일부를 부인한 가운데 언제든 사실 확인을 진행할 의사가 있음을 내비쳤다. 세븐틴 민규는 당분간 활동을 중단한다.

세븐틴 민규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28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아티스트가 장애 학우를 괴롭혔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며 "피해자로 적시된 분은 아티스트와 오히려 잘 지낸 사이였다"고 학폭 의혹 일부를 해명했다.

그룹 세븐틴 민규가 스페셜앨범 '; [Semicolon](세미콜론)' 글로벌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또 다른 학폭 게시자의 경우 연락을 원치 않는다는 입장을 취해 접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밝힌 플레디스 측은 "원하신다면 언제라도 원하시는 방식으로 만나 사실을 확인하고 그에 따른 조치를 취할 것"이라 밝혔다.

세븐틴 민규는 당분간 연예 활동을 중단한다. 소속사는 "(민규는) 이번 사안이 발생한 것만으로도 팬분들께 불편함을 끼쳐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입장을 밝힌 후, 현재 스케줄 활동을 잠시 멈추고 사실 관계 확인에 대한 모든 조치를 회사에 일임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2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민규의 학교폭력 가해 폭로글이 게재됐다. 글쓴이 A씨는 민규가 자폐아 B씨에게 쓰레기를 던지거나 자극을 주려고 책상으로 두드리는 행위를 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는 플레디스 측이 공식입장을 통해 해명했다.

또 다른 C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친분도 접점도 없는 친구는 우리 학교 짱이라던 친구와 우리 반에 찾아왔다. 친구들이 등교하지 않는 아침 시간에 짱 친구는 내 가슴을 움켜쥐며 '야 너 여자라며? 이렇게 하면 가슴 커진대'라는 말을 하며 내 가슴을 움켜쥐었고, 논란의 그 친구도 옆에서 웃으며 내 가슴을 움켜쥐었다"며 성추행을 폭로했다.

이도영 기자 ld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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