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선배 그 립스틱' 최우성, 로운과 완성한 '훈훈' 선후배 케미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신예 최우성이 사회초년생 캐릭터를 완벽 소화했다.

최우성은 JTBC 월화드라마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극본 채윤/연출 이동윤, 라하나) 12회부터 끌라르의 인턴사원 고명진 역으로 등장해 날이 갈수록 성장해가는 사회초년생의 모습을 그러냈다. 이와 함께 선배 현승(로운 분)과의 훈훈한 선후배 케미를 과시했다.

최우성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최우성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끌라르 인턴사원으로 들어온 명진은 초반 자신의 업무에 대해 친절히 알려주는 선배 현승의 말에 단답형으로 대답하거나, 더 궁금한 것이 있으면 편하게 물어보라는 말에도 "별로 없는데"라고 해 현승을 머쓱하게 만들었다. 그럼에도 현승이 자신을 살뜰히 챙기자 명진은 "솔직하게 말씀드릴겠다. 이미 다른 회사 붙어서 그쪽으로 가려한다. 여긴 그냥 경험삼아 해보는 거니까 그렇게 자세하게 안 가르쳐 주셔도 된다"라고 당돌하게 말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을 알고 있었던 현승은 명진에게 "그래도 전 고명진 씨에게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볼 것", "명진 씨가 회사 나가서 끌라르 이름 들었을 때 자연스럽게 저도 떠올리게 될 텐데 저는 명진 씨에게 성의 없고 책임감 없는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진 않다"라고 진심을 전했다. 이 날 이후 명진은 현승에게 먼저 다가가 업무 파일을 보내 달라고 하고, 점심을 사달라고 하는 등 조금씩 달라진 태도를 보였다.

그러던 중 명진은 끌라르 기부 판매 행사에서 자신이 맡은 업무에 대한 실수를 하게 됐고, 이로 인해 팀원들에게 폐를 끼치는 상황이 벌어졌다. 그러나 현승과 팀원들은 오히려 명진을 걱정하고 그를 대신해 일을 해결해줬다. 이 일로 인해 현승은 물론 팀원들에게 고마움을 느낀 명진은 끌라르에 더욱 애정을 갖게 되고 점점 그 들 안에 스며들기 시작했다.

최우성은 끌라르엔 관심도 없고 적당히 업무를 하던 모습부터 선배 현승과 팀원들로 인해 끌라르에서 일하고 싶은 마음을 내비치며 업무에 대한 열정을 불태우기까지, 하루하루 달라지고 성장해가는 사회초년생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그 과정에서 로운과의 선후배 케미까지 완성해 시청자들에게 훈훈함을 선사했다.

방송 말미엔 3년의 시간이 흘렀지만 여전히 현승과 함께 끌라르에서 일하고 있는 명진의 모습이 그려져 그가 어떻게 성장했을지 궁금증을 더했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선배 그 립스틱' 최우성, 로운과 완성한 '훈훈' 선후배 케미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