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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경기 첫 선발 등판 류현진 "홈런, 괜찮아요"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쿨(cool)한 류현진(34, 토론토 블루제이스)이다.

류현진은 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에 있는 TD 볼 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 마운드 위로 올라갔다.

스프링캠프 시범경기 들어 첫 실전이자 선발 등판이다. 류현진은 이날 볼티모어 타선을 상대로 2이닝 동안 30구를 던졌고 2이닝 1피안타(1홈런) 2탈삼진 1볼넷 1실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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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날 경기 후 현지 취재진과 가진 화상 인터뷰를 통해 첫 실전 투구 소감을 밝혔다. 류현진은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잘 준비하고 있다"며 "마운드를 내려온 뒤 불펜에서 추가로 공 15개를 던졌다. 다음 등판때는 3이닝 던질 수 있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계속 투구 수를 늘리며 시즌을 잘 준비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류현진은 1회를 삼자범퇴로 잘 막았다. 공 9개로 이닝을 마쳤다. 그러나 2회 팻 발라이카에 솔로 홈런을 맞았고 라몬 우리아스에 볼넷을 허용했다.

류현진은 크게 신경쓰지 않았다. 그는 "일단 첫 경기치고는 좋았다"며 "스트라이크도 많이 나왔고 홈런을 하나 맞긴 했지만 그건 실투였고 타자가 잘 쳤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체적으로 첫 등판치고 좋았다"고 강조햤다.

볼넷에 대해서는 "스트라이크존 비슷하게 던진 공이 볼로 판정됐다"며 "홈런 하나 빼면 나머지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자신했다. 그는 "시범경기에서 중요한 것은 이닝 수와 투구 수라고 생각한다"며 "첫 경기였고, 첫 스타트를 이닝 수와 투구 개수를 잘 맞춰서 잘 마무리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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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한준 기자(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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