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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은, 드라마 '모범택시' 하차…에이프릴 왕따 논란 일주일만


[아이뉴스24 이도영 기자] 그룹 에이프릴 멤버 이나은이 팀 내 왕따 논란 이후 일주일만에 출연 중이던 드라마에서 전격 하차했다.

'모범택시' 제작사 스튜디오S 측은 8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모범택시' 제작진은 소속사와 협의하여 주요 배역으로 출연 예정이었던 배우 이나은의 교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룹 내 논란이 불거진 지 정확히 일주일 만이다.

현재 '모범택시'는 전체 촬영의 60% 정도 진행된 상황이다. 제작사는 "해당 배우 출연 분량은 새로운 배우가 투입되어 전부 재촬영 할 예정"이라 덧붙였다.

그룹 에이프릴 이나은 [사진=정소희 기자]
그룹 에이프릴 이나은 [사진=정소희 기자]

한편 지난달 28일과 3월 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자신을 에이프릴 전멤버 이현주의 동생이라 주장하는 누리꾼 A씨의 글이 게재됐다. A씨는 이현주가 괴롭힘을 당해 팀에서 탈퇴했다고 주장했다.

에이프릴 전 멤버 이현주의 동생이라 밝힌 A씨는 이현주가 팀 멤버들의 괴롭힘으로 탈퇴했고, 극단적 시도까지 했다고 주장해 파장을 일으켰다.

소속사 DSP미디어는 "이현주가 팀 활동에서 어려움을 겪어 본인의 의지로 탈퇴했다. 당시 정황이나 상황 판단으로는 어느 누구를 가해자나 피해자로 나눌 수 없다"고 공식입장을 밝혔으나 논란은 잦아들지 않았다.

이후 이나은의 '모범택시' 촬영은 논란 이후 중단됐으며, 광고를 진행 중이던 회사들도 공식 SNS에서 이나은의 사진 및 영상을 모두 내린 상태다.

/이도영 기자(ldy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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