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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드래곤, '빈센조' 등 안정적 실적+해외 시장 기대-신영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신영증권이 스튜디오드래곤이 '빈센조' '나빌레라' 등을 통한 오리지널 작품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이며, 목표주가 12만5000원을 유지했다.

신수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스튜디오드래곤은 1분기 '경이로운 소문', '여신강림', '철인왕후', '루카: 더 비기닝', '빈센조' 등 작품과 12일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2'의 영향으로 안정적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스튜디오드래곤이 제작한 드라마 '빈센조' 포스터 [사진=tvN]
스튜디오드래곤이 제작한 드라마 '빈센조' 포스터 [사진=tvN]

스튜디오드래곤의 2분기 주요작품으로는 현재 방영 중인 '빈센조'를 비롯해, '나빌레라', '마인', '간 떨어지는 동거' 등이 있다. 또 계열사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플랫폼인 티빙 오리지널 작품 관련 매출도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텐트폴 작품으로는 '어느 날 우리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보이스4', '지리산' 등이 있다.

신 연구원은 "올해 평균 제작비는 200억원 이내 수준을 유지하면서 전반적인 작품 퀄리티를 높여 분기 실적 변동성을 낮추고자 했다"라고 분석했다.

스튜디오드래곤은 넷플릭스와 지난해부터 3년간 21편 이상 작품을 제공하는 계약을 했다. 또한 중국 시장이 제한적으로나마 개방될 가능성이 있다며 "콘텐츠 제작사에 우호적인 업황이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스튜디오드래곤 미국 법인에서도 약 10편의 라인업이 공동개발 중이라면서 앞으로의 성과를 기대할 만하다고 내다봤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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