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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에스파·샤이니 활동 확대…올해 실적 정상화 전망"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신한금융투자가 12일 SM엔터테인먼트(에스엠)에 대해 4분기 실적은 전망치보다 낮았지만 올해는 정상화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이며, 목표주가 3만7000원을 유지했다.

에스엠은 지난해 4분기 실적으로 매출액 1842억원, 영업이익 1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대비 각각 5.0%, 90.2% 하락했다.

SM엔터테인먼트 로고 [SM엔터테인먼트]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코로나19 사태로 광고, 행사, 공연 등 오프라인 매출이 줄고 음원, 음반 매출은 성장했다. 국내 별도 일회성 비용, 해외 자회사 손실, 기타 자회사 이익 감소 등으로 영업이익이 낮았다"고 분석했다.

성 연구원 올해 에스엠의 실적 정상화를 전망했다.

성 연구원은 "에스파의 메타버스 아바타인 아이에스파의 콘서트와 IP 관련 활동이 확대되고 샤이니, EXO 멤버 복귀 이후 방송 출연 관련 매출 성장이 가능해 보인다"며 "앨범 판매량 증가로 실적 개선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내다봤다.

또한 "하반기에 코로나19 상황이 개선되면 오프라인 공연도 기대해볼 만하다"라며 "지난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갑작스럽게 매출이 줄었지만 앨범 판매량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올해는 어느 정도 준비가 된 상태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출이 적절히 성장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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