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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구마사' 신경수 감독 "'킹덤' 유사성? 다양한 악귀+심령물 차별화"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조선구마사' 신경수 감독이 '킹덤'과의 유사성에 대해 설명했다.

17일 SBS 월화드라마 '조선구마사'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감우성 장동윤 박성훈 김동준 정혜성 서영희 금새록 이유비 신경수감독이 참석했다.

배우 감우성 장동윤 박성훈이 17일 진행된 SBS 월화드라마 '조선구마사'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SBS]
배우 감우성 장동윤 박성훈이 17일 진행된 SBS 월화드라마 '조선구마사'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SBS]

이날 신경수 감독은 '조선구마사' 세계관에 대한 질문에 "괴이한 생명체를 '생시'라 부르는데, 좀비와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우리의 다른 지점은 생시가 악령에 지배를 당하는 하나의 인격체라는 것이다. 악령의 지배가 받는 생시가 있는 한편 이들이 조선이 삼키려는 상황에서 드라마가 시작된다. 악령이 영혼을 지배한다는 지점이 좀비물, 흡혈귀물과 가장 달라지는 지점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인기 드라마 '킹덤'과의 유사성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신경수 감독은 "'킹덤'이라는 훌륭하고 좋은 레퍼런스가 우리에게 있었다. 그 레퍼런스를 보면서 우리 드라마가 어떻게 다를 수 있을까 고민했다. '괴력난신'이라 칭하는 괴이하고 어마무시한 여러 악귀가 등장한다. 또 인간을 공격하는 방식 역시 다양하다. 육체적인 대결을 넘어서서 마음과 심리에 대한 심령물이라 생각하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22일 오후 10시 첫 방송.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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