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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JOY트레킹]'D-20' 코로나 무게 벗고, 산행의 즐거움을~


[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새 기운이 만개하는 봄이 서서히 존재감을 드러내며 무르익어 가는 가운데 '산악인 오은선과 함께 하는 2021 Spring 희망찾기 등산·트레킹 교실(이하 트레킹교실)'이 20일 앞으로 다가왔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움츠렸던 겨울의 무게를 벗고 청명한 봄의 풍광을 즐겨보자.

고품격 엔터테인먼트 경제지 조이뉴스24(대표 이창호)가 주최하는 제 3회 트레킹 교실은 세계 여성 최초로 히말라야 8천미터급 14좌를 완등한 신화의 주인공 오은성(53) 대장과 함께 한다. 본격적인 봄 기운을 만끽할 트레킹 교실의 산행 코스는 숨은 비경을 간직한 북한산 우이령길.

우이령길은 북쪽 도봉산과 남쪽 북한산 경계를 잇는 곳으로 40년간 민간인 출입이 통제됐다. 1.21사태 금지됐다 최근 탐방 예약제로 개방돼 자연 그대로의 풍광과 생태계가 잘 보존돼 있다. 가파르거나 험한 구간이 없어서 가족과 함께 자연을 즐기며 여유롭게 산행할 수 있는 코스다.

'산악인 오은선과 함께 하는 2020 희망찾기 등산·트레킹 교실'에서 도봉산 오봉을 배경으로 찰칵. [사진=조성우 기자]
'산악인 오은선과 함께 하는 2020 희망찾기 등산·트레킹 교실'에서 도봉산 오봉을 배경으로 찰칵. [사진=조성우 기자]

우이령 길을 함께 할 오은선 대장은 여성 최초 히말라야 14좌 완등보다 남녀를 통틀어 세계에서 유일하게 15개월만에 8,000m급 8개봉을 무산소로 등정한 것으로 더 유명하다. 오은선 대장은 '코로나19 시대의 등산'을 주제로 특강을 한후 참가자들과 함께 우이령길을 걸으며 즐겁고 안전한 산행을 도와줄 예정이다.

이와 함께 북한산 토박이 홍성국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세종갑)이 참석해 '북한산 지명이야기' 특강을 들려준다. 홍 의원은 미래에셋대우 최초의 공채평사원 출신 최고경영자(CEO)기록을 갖고 있으며, '증권가의 미래학자'라는 닉네임으로도 유명하다. 여의도 입성후에는 국회 모빌리티포럼, 디지털뉴딜위원회 등에서 격렬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트로트 가수 윤희가 '산악인 오은선과 함께 하는 2021 Spring 희망찾기 등산·트레킹 교실(이하 트레킹 교실) 홍보대사로 발탁됐다.  [사진=정소희기자 ]
트로트 가수 윤희가 '산악인 오은선과 함께 하는 2021 Spring 희망찾기 등산·트레킹 교실(이하 트레킹 교실) 홍보대사로 발탁됐다. [사진=정소희기자 ]

이번 행사의 홍보대사로는 가수 윤희가 활약한다. 윤희는 올해 데뷔 12년차 트로트 가수다. 2009년 '빨리와'를 통해 데뷔해 2011년말부터 2017년까지 트로트 걸그룹 오로라 멤버로 활동했다. 2018년 다시 솔로로 전향해 '아뿔싸'와 '나혼자 산다'로 활동하며 통통 튀는 이미지와 건강한 에너지로 사랑 받았다.

지난해 SBS '트롯신이 떴다'와 TV CHOSUN '미스트롯2'에 출연했다. '미스트롯2'에서 현역부 A조로 출전한 윤희는 패자부활전 끝에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으며, '미스유랑단'의 맏언니로 존재감을 새겼다.

철의 여인 오은선과 함께 한 '2020 희망찾기 등산·트레킹 교실' [사진=조성우 기자]
철의 여인 오은선과 함께 한 '2020 희망찾기 등산·트레킹 교실' [사진=조성우 기자]

운동으로 건강한 몸을 가꾸고 있는 윤희는 봄맞이 트레킹 교실에 즐거운 마음으로 참가해 즐거운 산행을 도와줄 예정. 앞으로 방송 매체 그리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희망찾기 등산·트레킹 교실'을 홍보하고, 행사 당일 현장을 찾아 함께 산행을 즐길 예정이다.

윤희는 "좋은 공기, 좋은 사람들과 일상을 벗어나서 좋은 산을 가는 것 자체가 힐링이다. 홍보대사로 참여할 수 있어서 영광이고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클린&그린 마운틴'을 표방, 트레킹 과정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를 참가자가 직접 수거하고 정리해 아름다운 북한산을 가꾸고 지키는데 힘을 보탤 예정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쓰레기 수거용 봉투를 전달된다. 참가자들은 산행길에 방치된 쓰레기를 주워 자연을 보호하는 데 일조할 수 있다.

'2020 희망찾기 등산·트레킹 교실'이 참가자들이 오은선 대장과 함께 우이령길을 걷고 있다. [사진=조성우 기자]
'2020 희망찾기 등산·트레킹 교실'이 참가자들이 오은선 대장과 함께 우이령길을 걷고 있다. [사진=조성우 기자]

트레킹 교실은 '전 세대가 함께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등산'에 초점을 맞춰 코로나19 대응 매뉴얼을 가동, 철저하게 위생 지침을 지켜 운영된다.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해 선착순 80명으로 인원을 제한하며, 현장에서는 문진표 작성과 체온체크, 참가자 전원 마스크 착용 등 안전한 산행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이 행사는 대한직장인체육회걷기협회, 사람과산, 아이뉴스24가 공동 주관하며, 산림청, 강북구청, 한국산악회, (사)고려대학교 산악회, 한국노르딕워킹협회가 후원한다. 또 유럽 최고의 애슬레저(가벼운 스포츠웨어) 브랜드 오들로(ODLO)가 타이틀스폰서로 참여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우비, 방풍치마로도 활용할 수 있는 멀티돗자리 등 등산 필수품과 선블록, 다리 마사지크림, 식이섬유 모닝락, 컵라면, 생수, 강원도 비발디파크 근처의 힐링명소 '더킴스풀빌라' 숙박할인권 등 다양한 기념품이 제공된다.

고급 스포츠아웃도어 제품, 고급 화장품세트, 트레킹화, 천연비료로 키운 천혜향 등 푸짐한 경품도 추첨을 통해 타갈 수 있다. 참가신청은 2021 Spring 희망찾기 등산·트레킹교실 홈페이지와 전화 문의를 통해 가능하다.

▶ 행사명: 2021 산악인 오은선과 함께하는 희망찾기 등산·트레킹 교실

▶ 주 최: 조이뉴스24

▶ 주 관: 대한직장인체육회걷기협회, 사람과산, 아이뉴스24

▶ 후 원: 산림청, 강북구청, 한국산악회, (사)고려대학교 산악회, 한국노르딕워킹협회

▶ 협 찬: 오들로

▶ 일 시: 2021년 4월 10일(토) 9:00

▶ 장 소: 우이동 만남의 광장(산행 : 북한산 우이령길)

▶ 인 원: 선착순 80명

▶ 문 의: 02)334-7114(내선 201), biz@joynews24.com

/정명화 기자(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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