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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어보살' 출연 배우지망생, 200만원 보이스피싱 피해에 극단적 선택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했던 배우 지망생이 보이스피싱 피해 후 세상을 떠났다.

고인의 지인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배우를 꿈꾸던 작고 착한 아이 하나는 겨우 23살의 나이로 작은 꽃망울이 되어 하늘로 올라갔다. 단돈 200만원이 안 되는 돈을 보이스피싱으로 잃고 홀로 괴로워하다 고통 없는 삶을 택했다"고 밝혔다.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했던 배우 지망생이 23세 나이로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사진=사진=KBS joy]

이어 이 지인은 "늘 그렇듯 악마들은 아무 일 없다는 듯 잘 지낼 것이다. 그래도 끝까지 싸워야 한다. 그게 인간이란 이름을 달 수 있는 자격"이라 덧붙였다.

고인은 2019년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해 부모님의 이혼으로 출생신고라 돼있지 않아 학교에 다니지 못했고, 스스로 변호사를 찾아가 출생신고를 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당시 그는 검정고시를 마친 후 배우의 꿈을 꾸고 있다고 밝혔고, MC 이수근 서장훈을 비롯한 많은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았다.

이후 유튜브를 통해 팬들과 소통해왔으나 사망 이후 모든 영상은 비공개 처리 됐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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