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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회 아카데미] '더 파더' 안소니 홉킨스, 남우주연상 '최고령 수상자'


[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영화 '더 파더'의 안소니 홉킨스가 아카데미 시상식 중 최고령 수상자로 남우주연상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26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유니언스테이션에서는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이 열렸다.

영화 '더 파더'의 주연 안소니 홉킨스가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영화 '더 파더']
영화 '더 파더'의 주연 안소니 홉킨스가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영화 '더 파더']

남우주연상은 '사운드 오브 메탈' 리즈 아메드, '마 레이니'와 '그녀가 블루스'의 채드윅 보스만, '더 파더' 안소니 홉킨스, '맹크' 게리 올드만, '미나리' 스티븐 연이 후보로 올랐다.

남우주연상의 주인공은 '더 파더'의 안소니 홉킨스였다. 안소니 홉킨스는 74세의 나이로 아카데미 역대 최고령 수상자가 됐다.

아카데미 시상식은 아카데미상은 일명 '오스카상'이라고도 하며, 미국 영화업자와 사회법인 영화예술 아카데미협회(Academy of Motion Picture Arts & Sciences)가 수여하는 미국 최대의 영화상이다. 아카데미 시상식은 2002년부터 봉준호 감독이 휩쓸었던 지난해까지 LA돌비극장장에서 열렸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야외와 바로 연결이 되는 유니언 스테이션에서 공동 진행 진행됐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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