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가요무대', 10개월 만에 60분 방송 되찾았다…"소중한 10분"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가요무대'가 10개월 만에 60분 편성으로 돌아온다.

29일 대한가수협회는 KBS 양승동 사장, 이훈희 예능본부장과 협의 끝에 KBS 1TV '가요무대' 진면목을 찾았다고 밝혔다.

50분 축소편성됐던 '가요무대'는 60분 편성으로 돌아온다. 10개월 만이다.

가요무대 [사진=KBS]

'가요무대'는 국내는 물론 해외시청자들까지 향수를 달래며 35년간 이어온 K가요 대표 장수 프로그램. 지난해 6월 말부터 방송시간이 50분으로 단축됐다. 코로나19로 공연환경이 극도로 악화된 지난해 대중가수들의 상실감은 컸다

대한가수협회 이자연 회장은 "매서운 한파가 지나고 따뜻한 봄을 맞은 기분이다. '다시 찾은 가요무대 60분'이라는 말에 형언할수 없는 행복을 느낀다"라며 "누군가에게 10분이라는 시간은 짧은 순간일뿐이지만, '가요무대'를 사랑하는 중장년 팬들과 꿈의 무대로 여기는 신인가수들에게는 너무나 소중한 시간일 것"이라고 했다.

또한 "그간 방송시간 축소에 대해 아쉬움이 많았는데 KBS와의 긍정적인 협의를 통해 많은 분들에게 보다 좋은 무대를 선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어 기쁘다"고 덧붙였다.

'가요무대'는 매주 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가요무대', 10개월 만에 60분 방송 되찾았다…"소중한 10분"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