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놀라운 토요일' 소녀시대 유리, 효연이 완벽 받아쓰기 실력과 예능감으로 모두를 폭소케 했다.
1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서는 소녀시대 유리, 효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1라운드에서는 꽃게장찜닭을 걸고 아뽀키 'GET IT OUT'의 가사 맞히기에 도전했다. 첫 버츄얼 가수의 등장에 '놀토' 멤버 모두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원샷 주인공은 넉살과 한해의 차지였다.
이후 '놀토' 멤버들은 1라운드 실패 뒤 한 글자 힌트를 통해 '뻗'이라는 글자를 알아내는데 성공했고, 그 결과 3라운드에 귀중한 성공을 거뒀다. 정답은 "뻗어 나가려는 빛을 막지 마. 마치 이 순간만 위해서 늘 기다렸다며 모아 놨던 모든 힘을 꺼내 봐"였다.
이어진 간식 게임에서는 오자몽 패션프루트 요거트를 걸고 21세기 가요 초성 퀴즈가 진행됐다. 샤이니 키가 일찌감치 문제를 맞힌 가운데 유리, 문세윤, 신동엽, 태연, 한해, 피오, 박나래가 잇따라 문제를 맞혔다. 유리는 문제를 맞힌 이후에도 흥을 주체하지 못하고 댄스를 이어가 웃음을 자아냈다.
김동현과 효연이 간식퀴즈 마지막까지 남은 가운데 효연이 소녀시대의 '더 보이즈'를 맞히면서 마지막 요거트의 주인공이 됐다.
2라운드에서는 등심스테이크와 아란치니를 걸고 VOS '울어'의 가사 맞히기에 돌입했다. 가성과 화음이 더해져 가사를 듣기 어려운 상황에서 유리가 원샷을 받으며 '놀토'에 완벽 적응한 모습을 보였다.
피오가 초고음 가성 파트 '살 수 있다면'을 캐치하고, 태연이 '울어서'를 캐치하면서 '놀토' 멤버들은 2라운드에 정답을 맞혔다. 정답은 "울어 울어 울어서 한참을 살 수 있다면 그냥 울어 너만 돌아와주면 다시 내게 오면 안울게"였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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