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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민주당 지지율 나란히 최저치


[조이뉴스24 이다예 인턴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도 27%대까지 떨어지며 현 정부 출범 후 최저치를 경신했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26일부터 30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23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전주 대비 0.8%포인트 내린 33.0%(매우 잘함 17.3%, 잘하는 편 15.7%)로 나타났다. 이전 최저치였던 4월 1주차 33.4%보다도 0.4%포인트 낮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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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대별로는 40대에서 부정평가 비율이 전주보다 6.6%포인트 올라 56.0%를 기록했다. 긍정평가는 같은기간 8.0%포인트 하락해 48.9%에서 40.9%로 떨어졌다.

정당 지지도에서 민주당은 전주 대비 2.9%포인트 하락해 27.8%로 집계됐다. 이는 이전 최저치였던 지난 3월 3주차 28.1%보다도 낮은 수치로, 현 정부 출범 후 최저치를 경신한 것이다. 같은 기간 국민의힘은 0.7% 오른 37.3%를 기록했다. 양 정당 격차는 9.5%포인트로 7주 연속 오차범위 밖에서 국민의힘이 앞섰다. 이외 국민의당 7.8%, 열린민주당 5.3%, 정의당 3.7%를 기록했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다예 인턴 기자(janab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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