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 골프 천재’ 미셸 위(16, 한국명 위성미)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첫 메이저 대회인 나비스코 챔피언십에 이어 이번엔 4대 메이저 대회 중 하나인 2005 맥도널드 여자프로골프(LPGA) 챔피언십에도 초청을 받았다.
LPGA는 18일(한국시간)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여성 골퍼인 아마추어 골프 천재 미셸 위를 맥도널드 챔피언십에 초청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허브 로트먼 대회 공동설립자는 “미셸 위가 없는 필드는 그다지 행복하지 않다”며 “LPGA는 최고들의 경연장이 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1998년 박세리(28)가 우승하며 한국 골프팬들에게도 귀에 익은 맥도널드 챔피언십은 올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로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열리며 아니카 소렌스탐(35, 스웨덴)이 전년도 우승을 거둔 바 있다.
한편 맥도널드 챔피언십보다 먼저 열리는 나비스코 챔피언십에는 U.S. 오픈 최연소 출전 기록을 가진 모건 프리셀(17, 미국)도 초청되어 미셸 위와의 천재 소녀 골퍼 경쟁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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