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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훈 "'무브 투 헤븐', 이렇게 많이 운 대본 처음"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이제훈의 화보가 공개됐다.

이제훈은 홈리스를 돕는 매거진 빅이슈의 251호 커버를 장식했다.

이제훈의 화보가 공개됐다. [사진=빅이슈코리아]
이제훈의 화보가 공개됐다. [사진=빅이슈코리아]

이번 인터뷰는 잡지 판매를 통해 주거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지속적인 관심을 이끄는 빅이슈의 선한 취지와 소외된 우리 주변의 이웃을 돌아보게 만들고 싶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무브 투 헤븐:나는 유품 정리사입니다'(이하 '무브 투 헤븐')이 서로의 역할에 대해 적극 공감하여 진행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무브 투 헤븐'은 아스퍼거 증후군이 있는 유품정리사 그루(탕준상 분)와 그의 후견인 상구(이제훈 분)가 세상을 떠난 이들의 마지막 이사를 도우며 그들이 미처 전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남은 이들에게 대신 전달하는 과정을 담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다.

공개된 표지는 노란 햇살이 드리운 듯 따스한 느낌의 조명 아래 환히 웃는 이제훈의 모습을 담았다. 이어 이제훈은 인터뷰에서 '무브 투 헤븐'에 대한 애정 어린 소개와 작품에 대한 깊은 공감을 밝히며 기대를 더했다.

이제훈은 "대본을 처음 봤을 때, 내가 시나리오를 보면서 이렇게 많이 공감하고 운 적이 또 있을까 싶었다"라며 "굉장히 좋은 휴먼 드라마라 많이 봐주셨으면 하는 마음이 크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극 중 이제훈은 그루의 하나뿐인 삼촌이자 후견인 상구로 분한다. 이제훈은 유언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그루와 유품 정리를 시작했지만 점차 과거의 상처를 치유해가는 상구를 섬세하게 연기했다. 뒷머리를 길게 기르는 '병지 커트'를 제작진에게 직접 제안하며 이미지 변신을 마다하지 않고 상구 캐릭터에 빠져들었던 그는 생소하지만 이제는 소중함을 알게 된 유품정리사라는 직업과 아스퍼거 증후군, 마음을 울렸던 에피소드 등을 인터뷰를 통해 진솔하게 밝혔다.

그리고 "우리 사회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사건이 드라마에 진정성 있게 녹아들어 있다'는 말로 시청자들에게 위안과 위로를 선사할 '무브 투 헤븐'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무브 투 헤븐'은 오는 14일 오후 4시에 넷플릭스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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