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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쏘스뮤직 계약 만료에도 SNS 채널 유지 "팬 우려 해소"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여자친구는 해체하지만 SNS 채널은 유지하기로 했다.

여자친구 소속사 쏘쓰뮤직은 21일 위버스 공식 채널을 통해 "갑작스러운 전속 계약 종료 소식으로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송구하다"라며 "여자친구의 전속 계약 종료와 관련한 각종 운영 사항에 대해 팬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여러 가지 우려와 요구사항을 잘 인지하고 있다"라고 글을 게재했다.

여자친구가 13일 오후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새 미니앨범 '回:Song of the Sirens(회: 송 오브 더 사이렌스)'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컴백을 알렸다. [사진=쏘스뮤직]

소속사는 "팬 여러분께서 우려하시는 바를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전속 계약 종료 결정 후 여러 후속 조치를 마련하는데 충분한 시간이 주어지지 않아 아직 세부 방침을 마련 중인 사안들도 있다"라고 알렸다.

소속사에 따르면 공식 SNS 및 팬카페, 위버스 등은 기존 콘텐츠 열람이 가능하도록 공개 상태로 유지된다. 여자친구 버디 멤버십 이용기간이 남은 경우 위버스의 멤버십 환불 규정 및 절차에 따라 환불해주기로 했다. '回:LABYRINTH' 팬사인회 당첨자 역시 별도의 기준으로 환불할 수 있다.

그밖에 'HYBE INSIGHT', 'SuperStar GFRIEND' 등 여자친구 IP와 관련한 서비스도 즉각적인 중단은 없으며, 일정 시점을 두고 순차적으로 종료하기로 했다.

소속사는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많은 분들이 안타까움과 혼란을 느끼신 것을 잘 알고 있다. 여러분들께서 기대하시는 소식을 전하고자 아티스트와 회사 모두 마지막 순간까지 노력하였으나 원하시는 결과를 드리지 못한 점 송구하다"라고 팬들에 고개 숙였다.

여자친구와 쏘스뮤직의 전속계약은 5월 22일부로 마무리 된다. 멤버들 전원 현 소속사와 재계약 없이 각자의 길로 간다.

소속사는 "여자친구는 다양한 콘셉트와 퍼포먼스, 음악으로 걸그룹의 새로운 세대를 열며, 늘 성장하고 발전하는 모습으로 많은 분들께 사랑 받아 왔다. 특히 '여자친구'로서 함께일 때 그 누구보다 빛나고 멋진 아티스트이자 팀이었다고 자부한다. 새로운 출발을 위해 발걸음을 뗄 여자친구의 각 멤버들을 위해 변함 없는 사랑과 힘찬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 역시 각 멤버들의 첫 걸음이 희망찰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그들의 앞날을 오래도록 지지할 것"이라며 "팬 여러분께서 여자친구를 보다 오래 기억하고 함께하실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노력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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