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BJ 철구가 외질혜와 이혼 발표 후 근황을 공개했다.
철구는 31일 아프리카TV 게시판에 "책임감 가지고 방송해야 될 나이에 안 좋은 모습 보여드려서 죄송하고 반성한다"고 글을 남겼다.

이어 철구는 "다들 아시다시피 거의 (이혼) 진행이 다 끝난 단계다. 내일 당장 명의 바꾸는 것만 수두룩하고 마음 정리도 해야한다"며 "본집도 빠르면 2~3일 안에 이사 갈 생각이다"고 밝혔다.
앞서 철구는 외질혜가 모 BJ와 불륜을 저질렀다고 주장하며 "어린이날 외질혜가 딸을 두고 다른 지역으로 놀러 갔다"면서 "2주 전 새벽 외질혜의 통화 목록을 확인해봤더니 다른 남자가 받더라. 아니라고 하지만 바람으로밖에 볼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외질혜가 모 BJ와 2번이나 여행을 갔더라"라고 주장했다.
그러자 외질혜 역시 철구가 상습적으로 자신에게 폭행을 가했고, 딸을 임신했을 때부터 성매매를 했다고 폭로하며 진흙탕 싸움을 이어왔다.
아래는 철구 입장 전문이다.
너무 오랜만입니다... 그렇죠?
정말 책임감 가지고 방송해야 될 나이에
이런 안 좋은 모습 보여 드려서 정말 죄송하고
반성도 하고 있습니다.
이미 벌어진 일이고 주워 담을 수 없을뿐더러 앞으로 행실이나 언행에
대해서 더욱 조심하면서 방송하겠습니다.
원래 오늘 키려고 했으나
다들 아시다시피 거의 진행이 다 끝난 단계입니다.
지금 해야 할 일이 너무 많아서 내일 당장
명의 바꾸는 것만 수두룩하고 마음 정리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 본집 학익동도 빠르면 2~3일 안에 이사 갈 생각입니다.
여기 와서 모든 게 잘 안됐었고 여기 있을 이유가 없을뿐더러
이사를 가는 게 맞다고 판단되어 선택을 내렸습니다.
저도 처음 해보는 거라 쉬운 줄 알았는데 월요일부터 좀 바쁘게 움직여서
빠르게 끝내서 다음 주 안으로는 무조건 돌아오겠습니다.
너무 죄송하게 생각하고 돌아올 땐 방송에만 집중할 수 있게
마음 다 비우고 오겠습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