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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쇼터뷰' 1주년, 제시 "일-사랑 밸런스 찾고파…배려 배운 1년"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가수 제시가 '제시의 쇼!터뷰' 1주년 소회를 전하며 향후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7일 오후 웹예능 '제시의 쇼!터뷰' 1주년 기념 온택트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제시의 쇼터뷰'는 지금 가장 핫한 인물을 만나는, 예측불허 제시의 힙한 돌직구 토크쇼. 지난해 6월4일 첫 방송됐다.

가수 제시, 김한진 PD, 조정식 아나운서(왼쪽부터)가 7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SBS 모비딕 '제시의 쇼!터뷰' 1주년 온택트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 SBS]
가수 제시, 김한진 PD, 조정식 아나운서(왼쪽부터)가 7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SBS 모비딕 '제시의 쇼!터뷰' 1주년 온택트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 SBS]

이날 제시는 "첫 촬영하던 날이 생각난다. 내 스타일이 아닌것 같아서 처음엔 후회했고, 나 자신을 믿지 못했다"라며 "솔직히 처음엔 3~4개월 정도 생각했다"고 1년 전을 추억했다.

어느새 1년. 제시는 자신의 이름을 달고 수많은 스타들을 만났다. 998만뷰 이상을 기록한 유튜버 말왕을 비롯해 방송인 유재석, 김희철, 이근 대위 등을 만나 화제를 모았고, 최근엔 엠마스톤과의 글로벌 데이트에도 성공했다. 지난 4월에는 누적 조회수 1억 뷰를 돌파했다.

그는 "이제 막 시작했는데 여기서 멈추면 바보다. 앞으로 6개월에서 1년은 더 해볼 생각"이라며 "지금으로선 나에게 '쇼터뷰'가 넘버원, 1순위다. 더 좋은 콘텐츠로 철들고 성장한 제시로 돌아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가장 기억에 남는 게스트로 말왕을 꼽았다. 그는 "잘 안될때 이게 뭐하는 프로그램인가 싶은 상황에서 나와줬고, (900만뷰 넘게) 시청수가 터졌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 BTS 블랙핑크 마마무 화사 유재석 에이티즈 환불원정대를 모시고 싶다"라고 했다.

가수 제시와 조정식 아나운서가 7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SBS 모비딕 '제시의 쇼!터뷰' 1주년 온택트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 SBS]
가수 제시와 조정식 아나운서가 7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SBS 모비딕 '제시의 쇼!터뷰' 1주년 온택트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 SBS]

이날 제시는 1년 사이 달라진 모습도 공개했다. 그는 "1년동안 배려와 성질 죽이는 법을 배웠다. 또한 결혼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라며 "남자친구도 사귀고, 결혼도 하고, 아기도 낳고싶다. 일과 사랑의 밸런스를 찾아볼 생각"이라고 남다른 계획도 전했다.

연출을 맡은 김한진 PD는 "제시와 처음 만났을 땐 과연 진행을 할 수 있을까 우려했다"면서도 "제시는 다음 말이 궁금한 사람"이라고 제시만의 어디로 튈지 모르는 매력을 전했다.

'제시의 쇼터뷰'는 매주 목요일 오후 6시30분 공개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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