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아침마당'에 출연해 '여자사람 친구' 조혜련 탓에 MBC '주먹이 운다'가 폐지됐다고 폭로했다.
14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명불허전 코너에 방송인 김구라가 출격했다. 이날 방송에는 김구라의 '여사친' 조혜련과 아들 그리(김동현), 가수 홍경민, 방송인 조영구가 출연했다.

이날 김구라는 "조혜련 때문에 폐지된 프로그램이 있다"라며 "MBC '주먹이 운다'에서 김신영 코피를 흘리게 만들고 김새롬을 기절시켰다"고 했다.
조혜련은 "권투대화라서 열심히 했다. 링 위에 올라가면 (적당히 하는게) 잘 안되더라"라며 "첫 상대가 김신영인데, 유도선수 출신이라 기선제압을 해야 한다는 생각에 코를 집중적으로 때렸다. 그랬더니 코피가 나오더라"고 했다.
이어 "김새롬은 키가 커서 배쪽을 때렸다. 어지럽다고 하더라"라며 김신영과 김새롬에게 "미안하다, 내가 너무 독했다"라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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