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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특징주]하이브, BTS 효과 계속…나흘째 강세·시총 10조원 ↑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방탄소년단(BTS) 소속사 하이브 주가가 나흘째 강세다. 하이브의 시가총액은 10조원을 넘어섰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하이브는 28만9천원에 장 마감했다. 전 거래일 대비 2.48%(7천원) 상승했다.

지난 10일 종가 기준 처음 27만원대(27만2천500원)에 오른 데 이어 나흘째 상승하며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주가가 상승하면서 시가총액은 10조원을 넘어섰다. 이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10조 2천953억원에 달했다.

하이브 심볼  [사진=하이브 ]
하이브 심볼 [사진=하이브 ]

이같은 주가 상승은 '방탄소년단 효과'와 공연 재개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21일 공개된 방탄소년단의 디지털 싱글'버터'는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에서 3주 연속 정상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은 7월 9일 '버터' CD를 발매할 예정이며, 신곡도 수록돼 있어 당분간 열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방탄소년단(BTS) 새 디지털 싱글 'Butter' 발매 기념 글로벌 기자간담회가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렸다. 방탄소년단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방탄소년단(BTS) 새 디지털 싱글 'Butter' 발매 기념 글로벌 기자간담회가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렸다. 방탄소년단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도 힘을 보태고 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정규 2집 앨범 '혼돈의 장: FREEZE'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5위에 올랐다.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한 것으로, 차세대 대표 주자의 존재감을 새겼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으로 오프라인 콘서트와 행사 재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연예계는 현행보다 완화된 수준의 거리두기 개편안 적용으로, 지난 14일부터 오프라인 콘서트 수용인원이 확대된다. 대중음악 콘서트의 경우 100인 미만으로 묶여있던 관객 수가 최대 4000명으로 늘어나면서 공연업계에 활기를 불어넣어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백신 접종으로 인해 머지 않아 팬미팅과 해외투어 등 오프라인 이벤트가 재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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