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가요] 서인국 '멸망' OST →규현 여름 신곡…본업 컴백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서인국과 규현이 본업인 가수로 '열일' 한다.

서인국과 규현은 다방면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연예계 대표 만능 엔터테이너들이다. 서인국은 드라마 OST, 규현은 여름송 발매 소식을 전해 팬들에 반가움을 안겼다.

서인국은 현재 출연 중인 tvN 월화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이하 ‘멸망’, 연출 권영일, 극본 임메아리)의 마지막 OST 주자가 됐다. 서인국이 부른 '아득한 먼 훗날 우리가'는 2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아득한 먼 훗날 우리가'는 서인국이 약 3년 만에 발매하는 음원으로, 오랜만에 본업에 복귀하는 서인국이 직접 작사, 작곡까지 맡아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히트 작사가 김이나가 작사에 함께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아득한 먼 훗날 우리가'는 초월적 존재인 멸망(서인국 분)의 동경(박보영 분)에 대한 감정의 서사를 완벽하게 표현해낸 곡으로 시리고 아픈 한 남자의 마음을 전한다. 이 곡은 절제된 감정을 그린 서인국의 보컬과 최소한의 악기들이 어우러져 애절하지만 담담하게 진심을 이야기한다.

서인국은 '멸망'에서 주인공 멸망 역을 맡아 차가움과 따뜻함을 오가는 마성의 온도 차로 사랑받고 있다.

슈퍼주니어 규현은 '2021 PROJECT : 季(2021 프로젝트 : 계)' 여름 싱글로 돌아온다.

규현의 신곡 '투게더 (Together)'는 오는 7월 5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음원 공개된다.

'2021 PROJECT : 季'는 규현의 음악적 감수성을 담아, 계절 별로 새로운 노래를 발표하는 프로젝트다.

신곡 '투게더 (Together)'는 지난 봄 싱글 '커피 (Coffee)'에 이어, 히트메이커 켄지(KENZIE)가 작사, 작곡은 물론 편곡까지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켄지(KENZIE)는 규현의 '광화문에서'와 '밀리언조각'으로 합을 맞춘 바 있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규현은 최근 티빙 신서유기 스페셜 '스프링 캠프'와 JTBC '유명가수전', SBS '티키타카' 등에 출연 중이며, 7월 2일 첫 방송되는 JTBC '백종원의 국민음식 - 글로벌 푸드 편'에도 출연을 앞두고 있다. 예능에서 활약 중인 규현이 본업인 가수로도 흥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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