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아침마당' 김기송 교수 "숨이 찰 정도로 걷기, 팔자걸음 NO"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아침마당' 김기송 교수가 걷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4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독이 되는 걷기, 약이 되는 걷기'라는 주제로 김기송 호서대학교 물리치료학과 교수가 출연해 강의를 펼쳤다.

'아침마당'에 김기송 교수가 출연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아침마당'에 김기송 교수가 출연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이날 김기송 교수는 걷기 운동의 좋은 점에 대해 "심폐기능 향상, 관절의 유연성 및 근력 강화 골밀도 및 골건강 증진, 관절염 예방"을 꼽았다.

이어 "자신에게 맞게 꾸준히 걷는다면 뛰는 것 이상의 효과를 얻는다"라며 "1초당 두 걸음씩 걸으면 한 시간에 4, 5km 걷게 된다. 평상시 걸음으로 걸으면 운동이 아니라 산책이다. 운동 효과를 얻으려면 조금 빨리 걸어야 한다. 숨이 차서 말하기 힘들 정도로 걸어야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다"라고 전했다.

또 일명 팔자걸음에 대해서는 "뒤뚱거리며 걸으면 체중 분산이 많아진다. 그러면 척추의 흔들림도 많아진다"라며 "골반과 관절이 다 아프게 된다. 걸을 때 체중 분산은 적게 하고 다리를 잘 놓고 걸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걷는 것이 세상에서 가장 쉽다라고 말하는 분들이 있는데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제대로 걷지 않아서 병원에 오는 사람이 많다. 신체 능력과 달리 많이만 걸으면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 그런 습관이 병들게 할 수 있다. 제대로 걷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2024 트레킹






alert

댓글 쓰기 제목 '아침마당' 김기송 교수 "숨이 찰 정도로 걷기, 팔자걸음 NO"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