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미치지 않고서야'가 수목극 1위로 출발했다.
2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23일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미치지 않고서야'는 전국 기준 3.9%(2부)의 시청률로 수목극 1위에 올랐다. 이는 올해 MBC 미니시리즈 중 최고 시청률이기도 하다.

'미치지 않고서야'는 격변하는 직장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몸부림치는 n년 차 직장인들의 치열한 생존기를 그린 드라마로, 정재영, 문소리, 이상엽 등이 출연한다. 저마다의 방식으로 버티고 버텨낸 n년 차 직장인들의 애환을 담아내 공감을 유발했다는 평가다.
동시간대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월간 집' 3회는 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2.4%를 얻었다. 첫 방송에서 3.2%를 얻었던 '월간 집'은 2회 연속 2%대를 기록하며 아쉬운 성적을 내고 있다.
또 tvN 수목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 9회는 유료플랫폼 기준 전국 3.4%를 기록했다. 신우여(장기용 분)와 이담(이혜리 분)의 로맨스가 본격화됐지만, 시청률 회복은 쉽지 않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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