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최재형 감사원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최재형 감사원장은 28일 서울 종로구 감사원에서 이같이 말하고 "감사원장 임기를 끝까지 마치지 못한 점에 대해 국민 여러분과 임명권자, 감사원 구성원 여러분께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최재형 감사원장이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하며 취재진들의 질문을 받고 있다.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https://img-lb.inews24.com/image_joy/202106/1623984700130_1_093847.jpg)
이어 최재형 감사원장은 "감사원장직을 내려놓고 우리 대한민국의 앞날을 위해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숙고하는 시간을 가지려 한다"고 말했다.
대선 출마 여부에 대한 질문에는 "차차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