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클라쓰' 성시경 "잘하고 재미있고 내 역할 있어 출연"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가수 성시경이 '백종원의 클라쓰' 출연 이유를 밝혔다.

성시경은 28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백종원 클라쓰' 제작발표회에서 출연 이유에 대해 "제가 주도하고 아이디어를 내는 건 없다. 짜여진 판에서 저를 필요로 하고 재미있을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이에 백종원은 "내가 하자고 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성시경은 "프로그램을 할 때 내가 잘할 수 있는지, 재미있게 할 수 있는지, 내 역할이 있는지를 생각한다. 이 프로그램은 재미있고 잘할 수 있을 것 같고 제 역할이 있어서 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백종원 클라쓰'는 글로벌 한식 새내기’들에게 진짜 한식이 무엇인지 한식의 기본기를 가르쳐전 세계인에게 한식의 매력을 제대로 알릴 프로그램이다.

'한식 마스터' 백종원은 한국 시청자들뿐만 아니라 외국인과 해외동포까지 아우르는 글로벌 맞춤형 한식을 공개한다. 또 연예계 대표 '요리 금손' 성시경이 백종원과 티키타카 음식 토크를 펼친다.

'백종원 클라쓰'는 28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