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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욱 "'X맨' 찍다가 발 꺾여 다리 절단 수술 위기"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개그맨 김기욱이 다리 절단 수술 위기 당시를 회상했다.

24일 김인석 홍경준의 유튜브 채널 '미친 수다'에서는 '다리 절단 수술 후, 연 매출 20억까지.ssul'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김기욱이 다리 절단 수술 위기 당시를 회상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미친 수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김기욱은 "'X맨'에 출연해서 말뚝박기를 하다가 심하게 다쳤다. 위에 누가 올라타면서 발이 반대편으로 꺾였었다"고 입을 열었다.

김기욱은 사고 당시 다리의 동맥이 얇아지면서 피가 통하지 않아 다리 절단 수술 위기까지 겪었다고 털어놨다.

김기욱은 "수술 당시 의사가 '왼쪽 다리 절단 수술 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나 역시 너무 아파서 다리를 잘라달라고 했다. 이후 수술이 끝나고 간호사에게 다리가 있냐고 물어봤는데 '있다'고 하더라.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흘렀다. 감사함을 느꼈다"고 회상했다.

김기욱은 방송계를 떠나 오인택과 함께 영상 제작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김기욱은 "직원 10명과 8개 채널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 8월부터 매출이 나왔고, 8월부터 12월까지 3~4억 매출을 올렸다. 올해는 20억 매출 목표를 잡고 있다"고 밝혔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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