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떠났지만 그의 영화는 DVD로 남는다.'
에로영화 마니아들의 사랑을 받았던 에로배우 하소연(본명 하유선, 23)의 출연작 가운데 세 작품을 엄선한 '하소연 베스트 콜렉션'이 2월3일 DVD로 출시된다.
하소연의 전 소속사 클릭엔터테인먼트에서 출시하는 '하소연 베스트 콜렉션'에는 '만덕이의 보물상자','깃발을 꽂으며','로또 걸' 등의 작품이 포함돼 있다.
최근 가수 선언을 하소연은 "에로배우가 아닌 엔터테이너로 봐 달라"고 언론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말한 바 있다.
특히 1년의 공백기에도 불구하고 케이블 방송 캐치온에서 실시한 '2004 에로틱 아일랜드 영화대상'에서 네티즌이 뽑은 최고의 에로배우로 선정되는 등 그를 잊지 못하는 팬들이 많다.
172cm의 늘씬한 키와 청순한 외모로 사랑받은 하소연은 국내 에로배우 가운데 최초로 팬클럽이 창단되는 등 어느 연예인 못지 않은 인기를 누렸다.
최고의 에로 배우로 사랑받은 하소연의 출연작을 모은 '하소연 베스트 콜렉션'은 총 3장의 디스크로 출시된다. DVD에는 영화 본편 이외에 제작 과정과 주요 장면 다시 보기 기능이 삽입돼 있다.
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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