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서울 집값, 지방과 격차 7억↑…4년새 차이 두 배


[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서울과 지방광역시의 아파트값 격차가 7억원 넘게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7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11억4천283만원으로 4년 전(6억1천755만원)보다 5억원 가량 올랐다. 매년 1억원 넘게 상승한 셈이다. 반면 지방 5대 광역시 아파트값은 같은 기간 2억6천266만원에서 3억6천376만원으로 4년간 1억원 오르는 데 그쳤다.

서울과 지방광역시의 아파트값 격차가 7억원 넘게 벌어졌다. [사진=정소희 기자]

서울과 지방의 차이가 4년 천 3억5천489만원에서 지난달 7억7천907만원까지 벌어진 것이다. 서울 집값이 급격하게 오르는 동안 지방의 집값은 상대적으로 더디게 올라 가격 격차가 두 배가 된 것이다.

광역시가 아닌 일반 시·도는 더 적게 올랐다. 지난 4년간 경남은 오히려 아파트값이 1.9% 하락했다. 강원(8.6%), 충북(5.5%), 전북(7.8%), 경북(5.4%) 지역도 한자릿수 상승률에 그쳤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서울 집값, 지방과 격차 7억↑…4년새 차이 두 배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2차 TV토론회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2차 TV토론회
국민의힘 당대표 TV토론회
국민의힘 당대표 TV토론회
'마지막 숙제' 엄태웅, 복귀작 들고 떨리는 공식석상
'마지막 숙제' 엄태웅, 복귀작 들고 떨리는 공식석상
'9년 자숙 끝' 엄태웅, 영화관 둘러보며 만감교차 표정
'9년 자숙 끝' 엄태웅, 영화관 둘러보며 만감교차 표정
엄태웅, 9년 자숙 끝내고 배우로 복귀 '스마일 어게인'
엄태웅, 9년 자숙 끝내고 배우로 복귀 '스마일 어게인'
엄홍길휴먼재단·여행을만들다·중국 유니버셜트립 MOU 체결
엄홍길휴먼재단·여행을만들다·중국 유니버셜트립 MOU 체결
기념촬영하는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들
기념촬영하는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들
특검의 야당 탄압 규탄하는 국민의힘
특검의 야당 탄압 규탄하는 국민의힘
컴백 영파씨, 성장통 넘는 'FREESTYLE'
컴백 영파씨, 성장통 넘는 'FREESTYLE'
프리스타일로 돌아온 힙합 그룹 영파씨
프리스타일로 돌아온 힙합 그룹 영파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