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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 출신 고우리, '멘탈리스트' 합류…이시영x박시후 호흡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레인보우 출신 고우리가 드라마 '멘탈리스트'에 출연한다.

고우리는 '멘탈리스트'(극본 성진미, 연출 표민수, 제작 스튜디오아이콘)에서 광역수사대 형사 반은혜 역을 맡아 촬영에 합류했다.

고우리가 맡은 반은혜 형사는 광역수사대 내에서 브레인으로, 팀에서는 수사지원 업무를 주로 맡지만 늘 현장출동 명령만 떨어지길 고대하는 열혈 형사다. 평소 화끈한 성격이지만 광수대 팀장이 되겠다는 야망과 극 중 광수대 팀장 역을 맡은 이시영을 동경해 이시영 앞에서 만큼은 고분고분해지는 캐릭터다.

레인보우 출신 배우 고우리가 '멘탈리스트'에 합류한다. [사진=이미지나인컴즈]

고우리는 체대 출신답게 액션 연기 뿐 아니라 성격과 상반된 화려한 외모를 가졌다는 설정 등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로 최종 캐스팅 됐다. 특히 평소 취미생활로 사격을 즐겨하는 모습이 SNS를 통해 공개되기도 해 사실감 넘치는 캐릭터 표현도 관심을 끈다.

'멘탈리스트'는 2008년부터 2015년까지 미국 CBS에서 방영돼 총 시즌7을 방영한 메가 히트작이다. 타인의 심리를 읽는데 능한 멘탈리스트가 경찰 수사팀과 공조해 사건들을 해결하는 범죄 심리 수사물로 현재 제작 중인 국내 리메이크작에서는 이시영, 박시후, 김정태 등이 출연한다.

고우리는 2012년 '선녀가 필요해'를 시작으로 '기분 좋은 날' '여왕의 꽃' '다시 시작해' '하나뿐인 내편' '라이브온' '여신강림' '안녕? 나야!' 등에 출연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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