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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오정연 "KBS 아나운서라 스스로 검열, 퇴사 직후 피어싱"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아침마당' 오정연이 프리랜서 선언 이후 다양한 도전을 이어간 사실을 들었다.

12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김병찬 김일중 왕종근 김현욱 오정연 등이 출연해 '집 나간 아나운서들' 특집이 열렸다.

오정연이 12일 '아침마당'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사진=KBS]
오정연이 12일 '아침마당'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사진=KBS]

이날 오정연은 "공영방송의 아나운서이다보니 나도 모르는 검열의 틀이 있었다. 그 틀을 벗어던지고 아나운서를 내려놓고 인간 오정연으로 도전하고 싶었다. 방송 외에도 살면서 못해봤던 걸 떠올리며 도전했다"고 말했다.

이어 오정연은 "KBS를 나오자마자 피어싱을 세 개를 뚫었다. 모터사이클 자격증을 따고, 바리스타 자격증을 따서 카페 사업도 해봤다. 패들보드 대회, 스쿠버다이빙도 도전했다. 소극장에서 연극을 시작해 대극장 연극까지 이어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정연은 "새로 태어난 기분이 든다. 비는 시간에 새롭게 도전하는 게 많아서 즐겁다"고 덧붙였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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