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가요계에 다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불어닥치는 형국이다. 인피니트 김성규, 러블리즈 서지수에 이어 서인영, 트레저 도영, 에이티즈 최산 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가요계가 뜨거운 더위 속에도 얼어붙었다.
서인영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3일 조이뉴스24에 "서인영이 1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서인영은 예정돼 있던 스케줄을 전면 취소하고 방역당국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과 치료를 이어갈 예정이다.

에이티즈 최산 역시 지난 9일 코로나19 무증상 확진 판정을 받고 모든 스케줄을 중단했다. 에이티즈 멤버 전원 및 스태프들도 활동을 잠시 멈춘 상태다.

여기에 트레저 도영 역시 1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도영은 지난 12일 광고 촬영을 앞두고 진행된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트레저 추가 확진자는 없으나 트레저 멤버 및 스태프들은 자가격리 상태를 유지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인피니트 김성규와 러블리즈 서지수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다행히 김성규, 서지수는 코로나19 확진 이후 치료를 받고 완치, 일상에 복귀했다.

뿐만 아니라 가수들의 스태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가수들의 활동도 멈추는 사례도 있었다. 큐브 신인 걸그룹 라잇썸은 메이크업 스태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활동을 중단했다. 라잇썸은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확산 방지를 위해 당분간 자택에서 자가격리를 이어간다.
라잇썸과 음악방송에서 함께 활동했던 이펙스, 킹덤 등도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며 짧게 활동을 멈춰야 했다.
브레이브걸스 역시 촬영 현장에서 외부 스태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검사를 받았다.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브레이브걸스는 예정된 후속곡 활동을 중단하며 컴백 활동을 마무리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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