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찬' 측 "박태환·모태범·이형택 등 코로나19 확진, 촬영 전면 중단"(공식)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뭉쳐야 찬다'가 김요한, 박태환 등 출연자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비상에 걸렸다.

JTBC '뭉쳐야 찬다2' 측은 16일 조이뉴스24에 "지난 7월 10일 '뭉쳐야 찬다2' 녹화에 참여했던 출연진 김요한, 박태환, 윤동식, 모태범, 이형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15일 김요한 확진 후, '뭉쳐야 찬다2' 팀은 방역당국 지침에 따라 필수 검사 대상자는 아닌 것으로 분류됐다. 하지만 출연진 및 스태프들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았으며 이 과정에서 일부 출연자들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현재 타 출연진, 스태프들도 검사 후 격리조치가 이뤄졌고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며 "현재 촬영은 전면 중단된 상태"라고 알렸다.

그러면서 "녹화 당시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했지만 그럼에도 민감한 이슈로 걱정 끼쳐드려 죄송하다"라며 "앞으로도 주의를 기울이며 방송을 제작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5일 김요한의 코로나19 확진에 이어 16일 박태환, 모태범, 이형택 등 '뭉쳐야 찬다2' 출연진들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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