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NOW] '복면가왕' 정세운·요아리 "관객 있는 무대 그리웠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가수 정세운, 요아리가 MBC '복면가왕'에서 인상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시청자에게 감동을 안겼다.

정세운 요아리는 18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각각 버터, 불멍으로 분해 무대를 꾸몄다. 2라운드에 진출한 두 사람은 인상적인 무대로 판정단들의 극찬을 이끌어냈다.

방송 이후 정세운은 소속사를 통해 "가사에 몰입을 잘할 수 있는, 그저 내 목소리를 자랑하려는 곡이 아닌 그 곡의 감정과 이야기를 잘 전달할 수 있는 곡으로 선정하려 노력했다"고 곡 선정 이유에 대해 털어놓았다.

이어 정세운은 "'복면가왕'에 두 번째로 참여하게 됐다. 예전에는 '떨어져도 괜찮다' 생각하면서도 내심 아쉬웠다면, 이번에는 정말 어떤 상황이 일어나도 괜찮은 마음이었다. 관객이 있는 무대가 그리웠고, '복면가왕'과 즐거운 추억을 또 쌓을 수 있게 되어 재밌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요아리 역시 소속사를 통해 소감을 전했다. 요아리는 "콘서트를 다니면서 무대 공포증을 많이 이겨냈다. 예전에는 무대가 힘들었다면 지금은 같은 긴장감이어도 설렘이 더 큰 것 같다"며 "가왕 욕심이 없진 않았지만, 내게는 씩씩한 모습으로 노래하는 내 모습이 필요했기에 얼굴을 빨리 공개하고 싶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요아리는 "모든 분들이 진지하게 임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저도 감정이입하는데 큰 도움이 됐고, 오디션 보는 것처럼 많이 떨렸다"며 "빠른 시일 내에 신곡으로 인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앞으로 단독 공연이나 다양한 음악 프로그램에서 노래를 더 많이 들려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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