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김도완이 이혜리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도완은 21일 화상으로 진행된 tvN 수목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이하 '간동거') 종영 인터뷰를 통해 강한나와의 로맨스 호흡, 이혜리와 박경혜 등과 만든 절친 케미를 비롯해 '간동거'를 떠나보내는 소회를 전했다.

최근 종영된 '간 떨어지는 동거'는 999살 구미호 신우여(장기용 분)와 쿨내나는 요즘 여대생 이담(이혜리 분)이 구슬로 인해 얼떨결에 한집 살이를 하며 펼치는 비인간적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김도완은 이담의 베프인 대학교 3학년 도재진 역을 맡아 양혜선 역 강한나와 로맨스 케미를 형성했다. 첫 로맨틱 코미디를 성공적으로 마친 김도완은 "끝나서 서운하고 한편으로는 시원하고, 만감이 교차한다. 아직 단톡방이 활발하다 보니 완전히 보낸 거 같지는 않다. 즐겁게 마무리를 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라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도완은 이혜리, 박경혜와의 절친 호흡에 대해 "정말 좋았다. 둘 다 유연하고 밝은 사람들이라 제가 뭘해도 이 사람들이 제 연기를 받아줄 수 있을거라는 확신이 있었다"라며 "서로에게 확신을 가지고 애드리브도 하다 보니 좋은 장면들도 나온 것 같다. 거의 백점이었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김도완은 전작 '스타트업'에서도 '간동거'와 마찬가지로 '삼산텍' 3인방을 형성해 유쾌한 매력의 절친 케미를 보여준 바 있다. 이에 대해 그는 함께 호흡을 맞춰준 배우들 덕분이라며 공을 돌렸다. 그는 "삼산텍에서 제가 막내였다. 남주혁, 유수빈 형이 워낙 저를 잘 챙겨줬다"라며 "제가 노력했다기 보다는 융화, 흡수가 잘 될 수 있도록 도와주고, 밥도 같이 먹고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해주셔서 친해질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간동거'에서는 혜리 누나가 포용력이 좋다. 사람들을 잘 챙긴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친해졌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간동거'는 김도완에게 최고로 훈훈한 현장이었다고. 그는 "서로가 서로를 다 예뻐했다. 똘똘 뭉쳐서 서로를 동료로서 챙겨주는 곳"이라며 "코로나 시국이라 만나지 못해 아쉬운데, 그래서 단톡방이 더 활발한 것 같다. '코로나 풀리면 여기 가자'라고 하면서, 아쉬움 가득한 단톡방이다"라고 회상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주인공인 이혜리가 보여준 포용력과 책임감은 김도완에게 큰 자극과 배움으로 다가왔다. 그는 "혜리 누나를 보면서 많이 배웠다. 주변 배우들, 스태프들을 잘 챙기는 모습을 보면서 저렇게 모든 사람을 포용할 수 있구나 싶더라. 피곤하고 예민해도 그런 티 하나도 안 내는 걸 보면서 배우고 본받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또 그는 "혜리 누나 성격이 정말 좋다. 담이 그 자체다. 한번도 의심할 일이 없었다"라며 "혜리 누나가 사람들을 잘 챙기고 따뜻하다 보니 연기 외 사적으로 얘기를 나누고 개인적인 고민도 나누게 된다. 그러다 보니 촬영이 아닐 때에도 담이와 재진이 같았다"라고 이혜리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거듭 고백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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