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이슈] 방탄소년단·김제덕·황선우·제주 중학생 살해 外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바쁘고 소란스러운 나날들, 오늘은 세상에 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조이뉴스24가 하루의 주요 뉴스와 이슈를 모아 [퇴근길 이슈]를 제공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편집자주]

◆ 방탄소년단, '버터' 빌보드 '핫 100' 1위 탈환

방탄소년단 새 싱글 CD 'Butter' 콘셉트 포토 [사진=빅히트 뮤직 ]

방탄소년단의 '버터'가 '퍼미션 투 댄스'를 제치고 다시 1위로 올라섰습니다. 방탄소년단이 무려 9주 연속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1위를 수성하며 '슈퍼스타'의 면모를 과시했습니다.

미국 빌보드는 26일(현지시간) 방탄소년단이 지난 5월 공개한 디지털 싱글 'Butter'로 '핫 100' 차트(7월 31일 자) 1위에 올랐다고 발표했습니다.

'Butter'는 6월 5일 자 차트를 시작으로 7주 연속 '핫 100' 정상을 지키다 지난주(7월 24일 자) 차트에서 'Permission to Dance'에 1위를 내줬으나 일주일 만에 정상에 복귀, 통산 8번째 1위를 찍었습니다.

방탄소년단은 '21세기 팝 아이콘'임을 입증하듯 자신들의 곡으로 행복한 경쟁을 하며 2개월 이상 '핫 100'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빌보드 메인 차트를 장악했습니다.

'Butter'는 지난주 7위에서 1위로 반등, 8번째 1위를 차지함으로써 올리비아 로드리고(Olivia Rodrigo)의 'Drivers License'와 공동으로 '2021년 (핫 100) 최다 1위 곡'이 됐습니다.

지난주 'Butter'를 밀어내며 진입 첫 주 1위(핫샷 데뷔)를 차지했던 'Permission to Dance'는 이번 7월 31일 자 '핫 100'에서는 7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빌보드에 따르면, 자신의 곡으로 '핫 100' 1위 '바통 터치'를 한 뒤 다른 아티스트에게 1위 자리를 내주지 않은 채 끊김 없이 이전 1위 곡을 다시 정상에 올려 놓은 아티스트는 빌보드 역사상 방탄소년단이 최초입니다.

◆ 조병규 측 "학폭 주장 피의자에게 사과문 받았다"

조병규가 학폭 게시글 작성자에게 사과문을 받았다고 밝혔다. [사진=HB엔터테인먼트]

배우 조병규가 학교폭력(이하 학폭) 폭로자로부터 사과문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조병규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조병규에 대한 근거 없는 학폭 논란을 촉발시킨 게시글 작성자들에 대해 법적 조치에 나선 바 있고, 피의자는 경찰 수사 중 인터넷상에 올린 글이 허위사실임을 시인하고 이를 깊이 반성하는 공식 사과문을 최근 보내왔다"라고 알렸습니다.

위 사건 수사와 관련해 조병규는 자신의 학생생활기록부를 포함하여 자신의 학창 시절을 가까이 지켜본 선생님들과 다수 동창생들의 진술 및 증언을 수사기관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소속사는 "외국 국적의 익명 글 작성자에 대해서는 경찰 수사를 통해 피의자가 특정되어 신원이 확보되었으며, 피의자 국내 입국 시 법적 절차가 진행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속사는 조병규와 관련한 근거 없는 게시글 및 악성 댓글에 대해 적극 대응할 방침"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황선우, 남자 자유형 200m 결승 7위 "마음 후련해"

한국 수영 황선우가 27일 오전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수영 남자 200m 자유형 결승에서 경기를 마친 후 아쉬워하고 있다.

'박태환 키즈' 황선우가 9년 만에 올림픽 수영 결승 무대에 올라 7위를 했습니다. 메달 사냥에는 실패했지만, 첫 올림픽에서 한국 수영의 희망을 쏜 그에게 응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황선우는 이날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5초26으로 8명 중 7위를 차지했습니다.

100m까지 49초대를 기록한 그는 150m까지 1위를 유지했지만 마지막 50m를 남기고 오버페이스로 체력이 떨어지면서 7번째로 터치패드를 찍었습니다. 100m 기록이 49초대인 선수는 황선우가 유일했습니다.

황선우는 이날 경기를 마친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부로 자유형 200m 경기를 마무리했다"며 "조금은 아쉽지만 그래도 한 경기를 끝내니 마음이 후련하다"고 소감을 적었습니다.

이어 "응원해주신 팬분들 지인 분들 정말 감사드린다"며 "남은 경기 응원 많이 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썼습니다.

황선우는 이날 오후 7시17분 자유형 100m와 오후 8시7분 계영 800m 예선, 30일 오후 7시12분 자유형 50m 예선에 출전합니다.

◆ 김제덕, 양궁 16강 진출 아쉬운 탈락 "졌지만 잘 싸웠다"

양궁 국가대표 김제덕이 26일 오후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 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양궁 단체전 대만과의 결승전에서 금메달을 따낸 후 포효하고 있다. [사진=정소희기자 ]

파이팅 넘치는 '양궁 막내' 김제덕이 도쿄 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전 16강 진출에 실패하며 3관왕 도전이 무산됐습니다.

김제덕은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 양궁장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전 32강서 플로리안 운루(독일)에게 세트 스코어 3-7(30-28, 27-27, 27-28, 26-27, 28-29)로 역전패 했습니다.

김제덕은 64강을 가볍게 통과한 뒤 32강도 가볍게 승리했습니다. 하지만 32강 상대 독일의 복병 운루는 만만치 않았습니다. 1세트를 이기며 앞서 나갔지만 3세트서 7점, 9점, 10점으로 27-28로 져 추격을 허용했습니다. 4세트서 바람에 흔들리며 8점을 쐈고 결국 26-27로 패해 세트 스코어 3-5로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김제덕은 예선 랭킹 라운드에서 688점을 쏘며 64명의 선수 중 1위를 차지했지만, 아쉽게 16강 진출이 무산되며 2관왕으로 도쿄 올림픽을 마감하게 됐습니다.

김제덕의 3연패를 바라던 팬들은 '아쉽지만 잘 싸웠다' '다음 올림픽에서도 봤으면 좋겠다' '한국 남자 선수들이 아쉬움을 풀어줬으면 좋겠다' 등 응원글을 남겼다.

◆ 제주 중학생 살해 피의자 검찰 송치…마스크 쓰고 고개 푹

옛 동거녀의 중학생 아들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백광석(48)씨가 27일 오후 검찰 송치를 위해 제주동부경찰서를 나서고 있다. [사진=뉴시스 ]

전 연인의 중학생 아들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백광석(48)씨와 공범 김시남(46)씨가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백씨는 이날 오후 1시께 제주동부경찰서 유치장을 나와 호송차에 오르기 전 '혐의를 인정하느냐' '유족에게 할 말이 없느냐'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죄송하다"라고만 되풀이했습니다.

앞서 신상정보 공개가 결정됐으나 이들은 모자와 마스크를 쓴 채 고개를 들지 않았습니다. '마스크를 벗어달라'는 요청에 김씨는 "안 돼요"라고 거부하며 다른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했습니다.

백씨와 김씨는 지난 18일 백씨와 과거 연인 관계였던 여성의 아들 김모 군을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김군의 어머니는 이달 초 백씨로부터 위협을 느끼고 신변보호를 요청했으며, 경찰은 사건이 발생한 주택 인근에 2대의 폐쇄회로(CC)TV를 설치하고 인근 순찰을 강화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백광석이 옛 연인과 헤어진 것에 대한 앙갚음을 묵적으로 A군을 살해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시남은 백광석과의 채무관계로 인해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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