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방송인 주병진이 사우나 탈의실에서 40대 남성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 29일 주병진의 폭행사건 수사를 마치고 검찰에 송치했다.
주병진은 지난달 서울 마포구의 한 호텔 사우나 탈의실에서 피해자 A씨와 대화를 나누던 중 언성을 높이고 목 부위를 잡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주병진은 경찰 조사에서 폭행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경찰은 당시 목격자 등의 진술을 토대로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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