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할 수 없는 최악의 인질 협상에 접한 협상가(네고시에이터)의 처절한 사투를 그린 범죄 스릴러 '호스티지'가 본 포스터를 공개했다.
주인공인 브루스 윌리스를 전면에 부각시킨 이 포스터는 인질극을 소재로 다룬 그의 출연작 '다이하드' 시리즈를 연상시키는 것이 특징.
‘협상자체가 불가능한 최악의 인질극!’ 이라는 포스터의 헤드 카피가 사건의 심각성을 대변하고 권총 한 자루만을 쥔 채 홀로 서 있는 브루스 윌리스의 비장한 표정이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한 그의 등 너머 실루엣으로 보이는 건물 속 두 인물은 사건의 피해자인지 혹은 음모의 실체인지 불확실해 보여 궁금증까지 유발하고 있다.
브루스 윌리스에게 모든 것이 달려 있음을 암시하는 포스터의 설정이다.

영화 ‘호스티지’는 최첨단 시설로 요새화된 대저택 안에서 한 가족을 인질로 삼은 사이코 인질범과 가족이 인질로 잡힌 마피아를 동시에 상대하게 된 한 네고시에이터의 사투를 그렸다.
오는 3월 18일 개봉 예정이다.
조이뉴스24 /류준영 기자 s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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