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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온'의 할리우드판 '더 그러지' 일본 상륙


 

일본 호러영화 '주온'을 리메이크한 '더 그러지(The Grudge)'가 11일 일본 개봉을 앞두고 프리미엄 시사회를 가졌다.

'더 그러지'의 프리미엄 시사회는 도쿄 나카노 썬 플라자에서 진행됐으며 주연배우 사라 미셀 겔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시사회 참석을 위해 일본을 방문한 사라 미셀 겔러는 무대인사를 통해 "일본에서의 촬영을 환영해 주었던 사람들을 다시 볼 수 있어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TV시리즈와 영화로 제작되며 높은 인기를 누린 '주온'은 원혼이 깃든 집을 소재로 한 작품이다. 할리우드에서 '주온'의 리메이크 판권을 구입하고 일본 감독 시미즈 타카시가 미국에서도 메가폰을 잡았다.

동양적인 소재라 흥행 여부가 불분명했던 제작 초기와 달리 리메이크판 '더 그러지'는 지난해 10월 미국에서 개봉돼 전미 박스오피스 1위를 2주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TV시리즈의 스타 제이슨 베어와 '버피와 뱀파이어'의 히로인 사라 미셀 겔러가 주인공을 맡아 1억1천만 달러의 흥행 수입을 올렸다.

조이뉴스24 /김기영 객원기자 evask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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