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가이' 라이언 레이놀즈 "평범한 사람도 히어로 가능, 더 큰 의미"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가 자신이 생각하는 히어로를 밝혔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6일 오전 유튜브 라이브 생중계 채널을 통해 진행된 영화 '프리 가이'(감독 숀 레비) 기자 간담회에서 히어로에 대해 "모두들 특별한 능력이 있는 히어로가 모두를 구해주는 걸 생각한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하지만 우리 일상을 보면 평범한 사람들이 영웅적인 행동을 한다. 두려움이 무엇인지 알아야 용기를 낼 수 있고 평범함이 있어야 히어로가 된다고 생각한다"라며 "평범하지만 자신의 모습을 깨고 남을 돕고 해낸다는 것이 진정한 슈퍼 히어로다"라고 설명했다.

또 "가이와 같은 인물도 언제든 히어로가 될 수 있다. 기대치 못한 이가 영웅이 되었을 때 더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프리 가이'는 자신이 프리시티 게임 속 배경 캐릭터라는 것을 깨닫게 된 은행원이 곧 파괴될 운명에 처한 프리시티를 구하기 위해 한계 없는 히어로로 거듭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라이언 레이놀즈, 조디 코머, 타이카 와이티티 등이 출연했고 '기묘한 이야기 시즌1', '박물관이 살아있다: 비밀의 무덤'의 숀 레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1일 개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