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 "전현무 한 달 출연료만 3억…연인 이혜성에 카드 줘"

방송인 전현무의 출연료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의 이진호는 전현무의 출연료에 대해 "회당 출연료는 700만원에서 800만원선이다. 전성기 때는 일주일에 9개의 프로그램을 맡기도 했다"라고 언급했습니다.
이진호는 "회당 700만원을 기준으로 출연료를 계산해보면 본방 출연료 7300만원, 재방료는 1260만원, 삼방료인 767만원까지 총 8327만원을 주급으로 받은 셈"이라며 "월급으로 환산하면 3억3008만원, 연봉으로는 39억9696만원이 된다"라고 계산했습니다. 2012년부터 2021년 올해까지 10년간의 출연료를 산출하면 399억6660만원에 달합니다. 이는 광고비와 행사비를 제외한 금액입니다.
평소 전현무가 근검절약하는 스타일이라고 언급한 이진호는 그의 연인인 방송인 이혜성에 대한 이야기도 전했습니다.
이진호는 "전현무는 연예 과정에서 돈을 많이 쓰는 스타일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전현무가 15세 연하의 이혜성씨를 만나면서 크게 달라졌다. 전현무가 여자 친구인 이혜성에게 편하게 쓰라며 개인 카드를 줬다고 한다"라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혜성은 각종 프로그램에 출연해 남자친구인 전현무를 언급하는 등 두 사람은 핑크빛 열애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 마마무 솔라, 아이돌 건물주 대열 합류…신촌 45억 빌딩 매입

그룹 마마무 솔라가 '아이돌 건물주'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부동산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솔라는 지난 1월 서울 서대문구 신촌로에 위치한 지하 1층, 지상 4층짜리 건물을 매입했습니다.
솔라는 해당 건물을 45억원에 매입, 지난 6월 잔금을 치르고 등기를 이전받았습니다. 솔라가 매입한 이 건물은 대지 222㎡(67평)으로, 1990년에 지어진 건물로 드러났습니다.
아이돌들은 건물 매입 소식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소녀시대 유리는 강남구 청담동 소재 고급 빌라를 128억 원에 매입했고, 소녀시대 윤아는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100억 원대 건물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수지가 2016년에 37억 원에 매입한 꼬마 빌딩은 지난해 70억 원에 육박했다는 소식이 알려졌습니다. 악뮤 이찬혁과 엑소의 찬열과 세훈, 빅뱅 태양 등도 건물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경찰수업' 차태현·진영·정수정 뭉쳤다…KBS판 '셜록홈즈'

'경찰수업' 차태현과 정수정, 진영이 올 여름 안방극장 흥행요정에 도전합니다.
KBS2 새 월화드라마 '경찰수업'이 오늘 첫방송 됩니다. 진영의 군 제대 후 복귀작으로 주목 받은 작품입니다.
'경찰수업'은 온몸 다 바쳐 범인을 때려잡는 형사와 똑똑한 머리로 모든 일을 해결하는 해커 출신 범죄자 학생이 경찰대학교에서 교수와 제자의 신분으로 만나 공조 수사를 펼치는 좌충우돌 캠퍼스 스토리입니다. 명석한 두뇌와, 강철 체력을 겸비한 '대한민국 엘리트'들의 이야기이자 하나의 꿈을 향해 열렬히 달려가는 청춘들의 모습을 담습니다다.
유관모 PD는 "온 가족이 볼 수 있는 여름방학 드라마다. '인디아나존스' '해리포터' '셜록홈즈'의 KBS 버전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차태현은 "CG가 많이 들어가는 데 우린 그 정도는 아니지 않나"라고 웃으며 "그만큼 역동적이고 재미있겠다는 이야기"라고 소개했습니다.
배우 차태현과 진영, 정수정이 각각 독고다이 '행동파' 교수와 '두뇌파' 학생을 맡아 아슬아슬한 충돌과 화합을 그려냅니다.
차태현은 강력반 형사에서 사이버 수사대까지 각 부서를 돌며 20년 경력을 쌓은 경찰대 교수 유동만 역을 맡았다. 잔뼈 굵은 베테랑 형사이자 경찰대 교수로 새로운 얼굴을 보여준다. 진영은 극 중 해킹 현행범에서 경찰대 새내기가 된 강선호 역을, 정수정은 가식도, 비밀도, 뒤끝도 없는 경찰대 신입생 오강희로 분합니다.
차태현은 정수정, 진영에 대한 믿음을 보였습니다. 특히 "(정)수정 씨를 보면 전지현 생각이 났다. 스타일이나 연기하는 것도 그렇다. 전지현이 지금보다 어렸을 때, 우리가 만났을 때의 모습이 살짝 살짝 보인다. 칭찬인지 모르겠으나, 그런 느낌을 가졌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경찰수업'의 목표 시청률은 10%입니다. 진영은 "10%가 된다면 저희가 제복을 입고 에프엑스의 '핫 서머' 댄스를 추겠다"고 공약을 걸었습니다.
◆ 이재용 가석방 여부 오늘 오후 늦게 결정

국정농단 사건으로 수감 중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가석방 여부가 오늘 결정됩니다.
이날 오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가석방 여부를 결정할 법무부 가석방심사위원회가 열렸습니다. 가석방심사위는 법무부 과천청사에서 비공개회의를 열어 이 부회장의 가석방을 허용할지 논의에 들어갔습니다.
심사위 외부위원인 윤강열 서울고법 부장판사는 회의에 앞서 취재진에 "헌법과 법률에 따라서 심사하겠다"면서 "가석방 심사위는 오랫동안 쌓아온 실무 기준에 있는데 그에 따라 심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부회장은 교정 성적이 좋은 것으로 전해졌지만, '경영권 불법 승계'와 '프로포폴 불법 투약' 등 두 사건으로 별도 재판을 받고 있는 점이 심사에 불리한 요소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이에 따라 가석방심사위 심의도 늦은 오후까지 길어질 거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회의가 끝나는 대로 심사 결과를 직접 발표합니다.
이 부회장이 심사를 통과하게 되면 박 장관의 최종 승인을 거쳐 오는 13일 오전 출소하게 됩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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