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유튜버 쯔양이 식비를 벌기 위해 유튜브 방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10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개그맨 유민상, 가수 한해, 유튜버 쯔양이 출연했다.
이날 DJ 김태균은 쯔양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 400만명 돌파를 축하하며 "처음에 먹방을 시작한 계기가 뭐냐?"고 물었다.

쯔양은 "자취를 했는데 식비가 너무 모자란 거다. 하루에 식비가 몇 만원이 들어가더라. 그래서 라이브방송을 해서 하루에 식비 1만원만 벌자 싶어 시작했다"고 밝혔다.
김태균은 "본인이 진짜 즐기면서 배부르게 먹으면 어느 정도 먹냐?"고 물었고, 쯔양은 "사실 제가 위가 커서 많이 먹는 게 아니라 소화가 빠르다. 그래서 시간만 주면 끊임없이 먹을 수 있다"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쯔양은 "요즘 살이 좀 찌는 것 같다. 그래서 조절을 하고 있다. 하루에 4끼 먹다가 2~3끼 먹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출연진들은 "전혀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쯔양은 "한 번에 요구르트 50개까지 먹어봤다"고 밝혔고, 유민상은 "50개 먹다가 관둔 이유는 뭐냐?"고 물었다. 쯔양은 "그냥 50개가 있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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